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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에 이어 새만금을 왜 자꾸 급출조를 하는지 -_-...
가까운거리가 아니긴 한데... 갯바위 20분씩 안타니까 몸은 좀 편한 것 같기도 하고...
주차하고 2분만 걸어내려가면 되니까 막 죽을 것 같진 않네요.
이번엔 혼자 갔더니 운전하는 내내 심심하긴 합니다ㅜㅜ
아침피딩타임. 겁나 안나와요. 주말인데 그 많던 사람이 절반은 철수. 절반은 앉아서 휴식.. 사람도 없네요.
(모자 이쁘죠? ㅎㅎㅎ )
아침피딩시간에 만조가 겹치면 입질받기 힘드네요.
물이 찬다고 애들이 가까이 따라 붙는 게 아니고
물이 차든지 빠지든지 원래 노는데서 그냥 머무르는 느낌.
60미터이상 풀캐스팅 해야 입질 받을까말까 합니다.
어깨 빠지기 직전까지 캐스팅해서 진짜 억지로 한마리씩 올립니다. 어깨 빠질뻔.
옆에서 힐끗힐끗 액션이랑 릴링속도 따라하던 아저씨가 결국 가까이 오셔서 어떻게 잡는거냐고 물어보시길래
지금 만조라.. 60미터 이상 날리셔야 입질 들어올까 말까 하는데... ㅜㅜ..
낮간조 (낮 12시) 까지 봤으면 그래도 마릿수 좀 채워서 올 수 있었을 것 같은데
덥고..졸리고.. 배고프고.. 반찬거리 되겠다 싶어 적당히 철수했습니다.
아 저번주보다 사이즈가 확연히 좋아졌어요.
19일이나 20일쯤 아침에 잘 비비면 먹을만한 삼치 만쿨 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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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삼치 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