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 골프 토요일에 쳤는데
절대 비추합니다
체감온도 40도까지 가고 습도도 엄청나서 치는 내내 죽겠더군요
다 치고 숙소오니 머리가 아프기 시작하는데 잘때까지 아프고 속도 울렁거리고... 타이레놀 먹고 나서야 괜찮아지네요
지금 시즌엔 한국에서 치세요;;
동남아 골프장이 싸긴한데 날씨 잘못만나면 개고생하고 오더군요. 물론 골프는 수단인 분들은 뭐..
제일 더울때 가셨네요 ㄷㄷㄷ
작년 6월에 베트남에서 공치다 진짜 죽을뻔 했었습니다 ㅋㅋㅋ
클럽하우스에 있을땐 이정도면 날씨 괜찮은데?? 하다가
첫홀 티샷 딱 하고나서부터 아.. 이건 아닌데?
3홀쯤 가서는 이미 팬티까지 땀으로 다 젖어버려서
진지하게 백 내릴까? 고민했었습니다...
ㅎㅎ.. 요새 45도에서 치고있습니다... 건조한동네라 그나마 습한 더위보단 낫긴한데 얼굴에 드라이기 계속 맞고있는 기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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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골프장이 싸긴한데 날씨 잘못만나면 개고생하고 오더군요. 물론 골프는 수단인 분들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