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간라운딩, 3인, 노캐디

   그린에 왜 인지 모르겠지만 모래를 엄청 뿌렸더라구요.

   그래서 공이 굴러가면서 모래를 다 묻히면서 가니까 쉽지 않았던 ㅠㅠ

   앞에 팀이 4명이고 저희 팀이 마지막이라 여유있게 쳐서 좋았어요 ㅎㅎㅎ

   근데 확실히 페어웨이에 언듈레이션이 많이 없어서 필드 난이도는 쉬운편이였고, 그린도 많이 봐야 두컵 정도 였던것같아요

2. 세레니티 (2번째 방문)

- 야간라운딩, 4인, 노캐디

  노캐디인걸 모르고 갔다가 깜짝 놀랐어요. 보통 예약할때 명시되어있던데 없었거든요.

  뭔가 처음오면 카드 길을 해맬 것 같은 느낌이였어요 그나마 자주 오시던 분이 카트 운전을 해주셔서 다행이였다랄까요.

  라운딩 시작할 때 커피를 구매하면서 리필이 되는지 물어보고 된다고해서 구매했었는데.. 후반전 하러 왔더니 문을 닫아서 

  리필을 못해서 그건 진짜 짜증나더라구요. 분명 가능하다는걸 듣고 결제했는데 후우.

  필드 난이도 적당했는데, 그린이 진짜 어려웠어요 !! OK가 좀 후해서 저정도였지 아니였으면 어휴 ㅋㅋㅋ 

3. 음성힐데스하임 (1번째 방문)

- 주간라운딩, 3인, 노캐디

  생긴지 얼마 안된 골프장이다 보니, 아직 어린 나무들이 많이 보였어요.

  그리고 어머님들이 그린 보수하시고, 잔디깍는 기계들이 엄청 돌아다니고, 뭔가 심난하기도 한 CC 였네요.

  이날 바람이 어찌나 불던지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를 200~220정도 잡고치는편인데 

  역풍에서는 180정도나가고 순풍에서는 240~260까지도 가더라구요. 

  그리고 구장 자체가 그렇게 길지 않은데.. 다 노캐디라 그런건지 몰라도 진행 속도가 진짜 느렸어요.

  파5 진입했을때 해당 홀에 카트가 5개가 있었으니까 ㄷㄷㄷ;; 결국 18홀 다 도는데 6시간 가까이 걸렸네요.

  그리고 홀과 홀 간의 거리가 가까운데 그물망도 거의 없어서 타구사고 많이 날 것 같더라구요.

  옆에서 친 드라이브에 맞을 뻔했어요. 근데 "포어"를 안외쳐주셔서 더 위험.. 대기하면서 혹시나해서 보고 있길 망정이지 ㄷㄷ;;

  필드 난이도는 적당했고 그린은 언듈레이션이 거의 없어서 쉬운편이였어요.

5월에 10일에 1번 꼴로 간 듯 한데, 점점 더 날씨가 더워지니, 6월 7월은 쉽지 않겠다 싶네요 ㅎㅎ 

이제 1년쯤 되니까 100타 안쪽으로는 치는 것 같은데, 아직은 8자 그리는건 쉽지 않겠지만 화이팅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