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몸으로 가서 연습장 연습채로 레슨 시작.

장인 어른이 주신 채를 받아서 처음 내 채가 생김.

연습을 하는데 우드가 오지게 안맞아서 찾아보니 유틸 사라길래 다들 쓴다는 코브라 유틸에 혹함

사야지 맘먹었을 때 LTDX 유틸 세일 끝나버려서 홧김에 에어로젯 유틸로...

LTDX나 에어로젯이나 가격이 똑같더라구요.

한 16, 17만원 정도 준 듯.

어느날 레슨 해주시던 프로가 드라이버를 보더니 갸우뚱 하십니다.

왜요 그랬더니, 이건 좀 오래된 모델인데...그리고 시니어 용이라 몸에 안맞을 거에요.

찾아보니 2001년 발매된 혼마 드라이버 ㅋㅋ

그렇게 일단 드라이버를 사자 싶어서 뒤진 끝에 스릭슨 zx5 mk2. 를 삽니다.

이것 저것 많이 찾아봤지만 많이 쓰시는 핑430 이나 스텔스2 는 헤드 잘 깨진다는 말에 일찌감치 포기.

스릭슨이 샤프트를 샀더니 헤드를 줍니다 라고 할 정도로 좋은 샤프트를 껴준다길래 이걸 사야겠다 싶었는데

백화점 구경이나 해보자 하고 갔는데 50 부르길래 그자리에서 사왔네요 ㅎㅎ

(인터넷 최저가 보다 쌌음)

아 맞다. 그러고 퍼터도 바꿨네요.

장인 어른 주신 세트에 있던 퍼터가...녹이 슬어 있더라구요 ;;;

닦아봐도 안없어 지고...아 그래 이건 사야지 라고 정당화 ㅋ

오딧세이 투볼 일레븐인가로...이것도 한 18, 19 정도 준 듯 합니다.

최근에 또 레슨 받는데 또 프로가 고개를 갸우뚱.

이거 아이언이 그라파이트네요? 몸에 안맞을 텐데?

그렇게 시작된 아이언 지름신 발동

항상 열심히 찾아봅니다.

간지도 나고, 드라이버랑 깔맞춤 가능한 zx5 mk2. 블랙 에디션을 사야겠다로 시작된 아이언 지름신은

찾다 찾다, APEX 한번 흘깃 보고, JPX923으로 거의 넘어갔다가

결국 시타 몇번 한 끝에 국민채라는 V300 으로 귀결.

하지만 9세대는 비싸고, 8세대랑 바뀐 것도 없다 하니 8세대 사야지 싶었는데

또 누가 웨지는 따로 사는게 좋다길래 찾다 찾다

동네 샵에서 V300 6아이언 75 부르길래 콜.

내일 모래 찾으러 갈건데, 이제 웨지도 사야지 하고 찾다가 꽃힌게 보키 웨지였는데

SM9는 재고가 없는지 원하는 각도 찾기가 어려움...

겨우 찾은게 50도, 56도 세팅 가능할 듯함

(V300 P가 44도입니다)

SM10은 예약 판매 중인데 내가 원하는 샤프트(ns pro 950)가 안보여서 포기.

어제 밥먹는데 친한 아저씨들이 웨지는 클리브랜드도 좋다.

가능하면 48, 52, 56도 세개를 맞춰라 그러길래

클리브랜드는 찾아보니까 구성 가능

아이언 산 동네 샵에서 개당 14만원 부름.

내일 모래 주문한 아이언 찾으러 갈 때 웨지 3개 40에 가서 딜 해볼 예정 ㅎㅎ

이제 우드 남았는데

우드를 열심히 또 찾아보다가

우드는 드라이버랑 깔맞춤 하는게 좋다길래(마음이 좋다더군요 ㅎㅎ)

오 하고 찾아봤다가...

이거까지 지르고 나면 추후에 더 지를 게 없어서 허탈할 듯 하여

일단 아이언, 웨지 사고 나면 열심히 연습 좀 해보다가 나중에 다시 사보려 합니다.

나름 가성비를 중시해서 가성비로 세팅했는데 괜찮게 세팅한거 맞겠죠? ㅎ

드라이버 : 스릭슨 zx5 mk2. 

유틸 : 코브라 에어로젯 

아이언 : V300 8세대 5~P

웨지 : 클리브랜트 RTX6 48, 52, 56 예정

퍼터 : 오딧세이 투볼 일레튼 트리플 트랙

추후 우드는 언젠가...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