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플랫폼 이용하는 사장님들, 소비자와 상생하면 어떨까요?23
- 맘대루
- 등록일 2024-07-10 17:31
- 조회수 692
|
||
파워링크 
등록안내
등록안내
|
 0
 0
[* 익명1 *]
요즘은 시대가 좋아져서 전화주문도 잘처리하면 퀵배달까지 연동으로 넘길 수 있습니다.
방법은 많습니다.
다만 그런 작은 노력도 해보지 않고 못하겠다는게 배달자영업자구요
솔직히 말해서 배달수수료로 죽는다 죽는다 하지만 전화받을 인력하나 더쓰는 인건비보다 싸니 쓰는겁니다.
배달수수료 + 배달료를 수수료로 생각하니 비싸다고 징징거리는 겁니다.
자영업자들 많이 상대하지만 배달전문점 사장들 상대하는거 안좋아하는데
가장 공통적인 특징이 뭐든 주머니에서 돈나가는걸 극혐합니다.
그저 싸게 싸게 만 생각하는거죠
재료에서 부터 장비까지 뭐든 싸게 싸게
그런성향보면서 사실 연민도 잘안느껴집니다.
증계수수료건 배달료건 하청을 주니 남는게 없는거죠
영업방식이 틀리다면 바꾸려 해야 하는데 전혀 그방식을 바꾸려는 안하고 잘못된 방법만 고수하니 문제가 안사라지는거죠
미안한말이지만 배달전문점 정리되면서 홀+배달하는분들이 좀 나아지는거 같더라구요
2024-07-10
|
|
0
0
 에라뇽
배달전문점 창업비용이 워낙 적게들어서 그렇지도 않더군요. 그래도 코로나 끝나고 조금은 줄긴 한 것 같습니다. 홀 운영하는 식당사장들은 미꾸라지들이 물흐려놨다는 기분 일 것 같네요.
2024-07-10
|
|
|
0
0
[* 익명1 *]
수수료에 대한 문제는 솔직히 배달업주들이 많이 말해요
홀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불만이 많지 않습니다.
굉장히 간단한 논리죠.
수수료가 비싸다 생각하면 서비스를 사용안하면되는거고
서비스가 필요하다면 수수료가 비싸도 사용하는거죠
배달 플랫폼 을 욕하고 수수료 문제를 말하지만 정작 탈플랫폼 할생각 없는거죠
이미 종속된거죠
아마도 지금보다 더해지면 더해지지 덜해지진 않을거라 봅니다.
상생앱이던 대안을 말하지만 정작 불만을토로하면서 대안을 하지않습니다.
이유가 손님이 안쓴다.
사실 프로그램 켜놔도 영업에 지장될게 전혀없습니다.
그런데도 등록을 거부하죠.
이게 현재 배달플랫폼을 욕하는 사람수준입니다.
수많은 이유를 열거하지만 정작 공감되는건 전혀없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자영업자들 위해 전화주문하자고 말하고 전화주문만 하는 사람이지만
수수료가지고 징징거리는거 보면 4살짜리 아이때쓰는거 보는 기분입니다. 그래서 공감이 안가는거구요
2024-07-11
|
|
|
0
0
에라뇽
비슷한 이야기로 징징거리는 사람이 많다면 무언가 문제가 있긴 한거겠죠.
뭐가 문젠지 뚜렷하게 지적이 어려운 것도 플랫폼의 전략같기도 합니다.
여기서 언변이 부족한 글이나 어거지를 많이 보긴 했고 수수료가 10%라면 못할건 아닌 것 같으면서도, 한편으론 장사할 때 임대료조차 10% 넘지 않게 하라고 하는데 수수료가 10%면 너무 큽니다.
원래 홀장사위주면 배달에 신경쓸 여력이나 배달시장에 대한 전문성이 부족하기도 하고요. 배달앱 운영방식 흐름을 보면 미꾸라지 같아서 식당업주들이 견제를 하면 다른 방법으로 빨대를 계속 늘려가고 있어요. 깃발장사하다가 무료배달비용, 쿠폰비용 떠넘기고 이제 기본 수수료율까지 올리고 있으니까요.
음식장사에서 배달 및 포장이 홀장사를 넘어섰고 (홀 44%, 배달+포장 55%)
점유율만큼 힘이 강해져서 프랜차이즈 본사 갑질은 저리가라입니다.
배민이 60%인가 점유하고 있으니 우리나라 외식의 30% 이상 배민이 차지하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지금은 지역에 오래전부터 꽉 자리 잡은 곳이 아니면 배달 안하면 살아남을 수 가 없어요. 예전에 검색=네이버 였던 것 처럼 끼니=배민, 멋집=인스타 수준으로 손님들도 종속되어있는데요. 배민 쿠폰 없으면 쿠팡 켜보고 요기요 켜보고 하죠. 가끔 다른 익명1님 같은 분들이 다른 앱 써보고요. 몇년은 이 상황이 지속될 것 같네요.
지인은 상생앱 등록 하고 운영하는데 켜놔도 몇일내내 주문이 없으니 프로그램이 켜져있는지도 모르더군요. 이건 자잘해서 언급은 잘 안하는데 프로그램 켜놓는것도 지장은 있습니다. 포스가 이상하대서 확인해보니 가뜩이나 포스는 성능이 낮은데 주문 접수프로그램은 퀄리티가 낮아서 리소스도 많이 먹고 서로 충돌도 심해요. 일반 사용자들이 쓰는게 아니다보니 관리가 덜되는 티가 확 납니다. 여러 주문접수 프로그램을 설치하는데 프린터점유해서 다른 접수프로그램이 작동 못하게 되는 경우도 종종 있었고요. 홀장사 하다보니 오늘은 왜 배달 주문이 없지? 하고 포스결제 프로그램 말고 배달프로그램들 보면 멀쩡해보였는데 클릭하면 뻗어있는 경우들이 있어요. 그날 배달 장사 공쳤겠죠. 이런 거 선입견 강한 사람은 그날부로 다른 배달주문접수 프로그램 다 삭제할겁니다.
2024-07-11
|
|
|
0
0
에라뇽
배달앱을 통해 주문접수가 되긴 하지만 원래 잘벌던 수수료를 두배로 올리는건 폭리죠.
배민은 작년에도 해외진출 실패해가면서도 영업이익률 20% 7천억을 벌었는데
노동자는 무노동 무임금이 당연하고 자영업자는 음식가격 올려도 안되고 온갖 욕받이가 되어야 하고 플랫폼 사업자는 배달원관리 콜센터운영도 제대로 안해도 수수료 두배로 올려도 되는게 말이 될까요?
2024-07-11
|
|
|
0
1
[* 익명1 *]
포스 성능이 낮으면 성능좋은거로 바꾸면 됩니다.
한달에 만원 2만원 아깝다고 징징거리는 사람 태반입니다
현재 국내제조사들 i3급 포스가 기본입니다.
이걸안쓰거 5년도더된 노인네 포스기들 포스쓰면서 프로그램 많이돌리면 문제있다는 말은 설득력이 없죠
배달플랫폼은 기업입니다. 이익추구죠
장사도 이익추구고 같은 맥락입니다
소주가 200원도 안되게 올라도 500원은 쉽게 올리고 재료비 올랐다고 남는거 없다고 음식값쉽게 올리면서 상대방의 이익추구는 폭리다란 발상은 설득력이없죠
여기서 탈플랫폼 노력해야 한다고 말하면 항상나오는말이
'너장사모르지 언제그걸 하고 있어'입니다
수수료가 과하다에 동조하기 보단 수수료 아까우면 쓰지말라는 의견이 나오는건 간단합니다. 그징징거림이 설득력이 없다는거죠
남들과 같은방식으로 남들과 같은전략으로 영업하면서 수수료인하 만이 살길이라 생각하는사람들은 수수료 내려도 망합니다
2024-07-11
|
|
|
0
0
에라뇽
자본주의는 선이 아니라 현실일 뿐이고요.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자본주의 체제를 최우선으로 하지 않는 걸로 알고 있고 우리나라도 헌법으로 시장경제이되 견제하도록 되어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자본주의 정점인 미국에서마저도 독점은 막고 있습니다. 저도 익명1님 글에 댓글달면서 찾아보니 배달포장 60% 외식산업 30%를 점령한 채 국가적인 물가 상승을 시키고 있는데요.
국가적 견제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보입니다.
2024-07-11
|
|
|
0
0
에라뇽
자영업자는 특정 단체가 아니예요. 단체화 시켜도 통제가 되지 않고 이탈하면 순식간에 또 다른 배달전문점이 채웁니다. 수익률 감각이 없는 사람, 당장 회전은 시켜야 하는 사람 등 많아요. 뜨내기로 한달 팔고 사라지기도 합니다. 저런 사람을 자영업자들이 견제하는 건 불가능하죠
독점이 무서운 건 네이버도 일찌감치 시도했는데 실패한게 네이버예약 방문포장이고 최근엔 엄청난 물량으로 쿠폰 뿌리면서 등장한 패스오더도 업주들은 도입하지만 사용자 유입이 없어 위태로워보이더군요.
뭐 제가 배달앱을 싫어하는 이유 중 하나는 옛날엔 수익을 못냈을 업소들이 되먹지 못한 음식을 팔지만 흥하는게 가능한 환경이라는 점도 있어요.
2024-07-11
|
|
|
0
0
에라뇽
포스cpu가 셀러론(옛날 아톰) j1900 에서 i3 로 cpu 세대교체가 된게 2년도 안되었어요.
그것도 5년 넘은 노트북용 cpu 고요. i5 7세대 노트북용 보다 최신 저전력cpu가 훨씬 더 빠릅니다.
키오스크 느린거 싫어서 추가금내고 골랐다는 고사양 제품은 i7 5세대더군요 ㅎㅎㅎㅎ
제가 만져본 포스도 i5 7세대 였는데 프로그램끼리 충돌나서 그러고 있었어요. 기본적으로 기본포스프로그램, 배민, 쿠팡, 요기요, 땡겨요, 배달대행업체 프로그램들을 실행해놔야하죠.
애초에 자원을 많이 먹고 다른 프로그램이랑 같이 도는걸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개발된게 문제예요.
2024-07-11
|
|
|
0
0
에라뇽
재료공급가 200원 오르면 판매가가 600원 오르는게 정상적인게 소주한병을 더 먹으면 자리를 그만큼 더 이용하고 밑반찬 하나라도 더 먹게되니까요. 그래도 음료나 주류 주문을 더 선호하는 건 조리과정이 없는데 매출은 올라서 그런거겠죠. 30% 원가율은 거의 공식이었어요.
공급가가 올랐다는건 물가가 올랐다는 소린데 같은 비율로 판매가가 올라가는게 특이한가요?
배민 수수료인상과의 차이는 배민 수수료는 정액제가 아니라 비율제(%)인데 이 비율을 단번에 두배로 올리겠다는 겁니다. 입점업체들 장사가 잘되게만 만들어도 판매가가 높아지게만들어도 모두 자기네 수익이 오르는 구조인데. 이미 음식값이 올라가면 자연스레 더 받는 구조인데. 그걸 두배로요.
자기들 수수료 더 받으려고 제품가격을 낮추지말고 쿠폰을 뿌리고 판매가를 높이는 착시장사를 하라고 직간접 압박을 끊임없이 해온게 배민인데요.
말씀하신 걸 똑같이 말하면 결국 음식값이 오르는 것에 대해서도 소비자가 불만을 말하면 안된다는 소리가 되는거죠.
2024-07-11
|
|
|
0
0
에라뇽
가성비를 추구하는 건 너무 당연하죠.
그렇다해도 7년된 재고 어디서 구해다가 i3이다 i5다 자랑하는 건 그냥 어줍잖게 아는 사람들 속여먹으려고 든 장난질입니다.
그냥 최신 저전력계열을 써줬으면 될일인데요. okpos 보니 이번 신상은 n97 이군요.
구매는 60만원 렌탈은 2- 3 만원대. 연매출 3억이하 영세업체는 30만원
솔직히 저거 50만원에 제조해서 공급하는것도 우리나라 물가에선 잘하고 있다고 생각은 하는데요
2년전에 뭣모르고 j1900 막차타서 렌탈하고 있었으면 약정 안끝난거 아닙니까..
배달전문점은 포스기도 필요없군요 참
2024-07-11
|
|
|
0
0
[* 익명1 *]
음식값오를때
소비자가 폭리라며따지던가요?
인건비 최소화
임대료 최소화
다른 기타 잡비 최소화 시킨 배달업종이고
업종특성에 맞게 수수료 내는거뿐입니다
수수료가 많다면 수수료가 적은방식을 선택해야 하는거죠
1도 안바꾸려면서 수수료가 절대악인듯 말하는건 안맞다는 거에요
그리고 쿠폰부분 말하셨는데 배민은 소비자 유입시키려고 투자라도 합니다
2024-07-11
|
|
|
0
0
에라뇽
대화가 삐걱거리는 점이 뭔가 있다 했더니 이거네요
저도 대부분의 배달전문점을 싫어합니다.
가족이 홀영업하다가 배달시대가 와서 배달도 하는 매장 운영하고요. 장사치가 1도 손해보지 않으려는건 당연하죠.
수수료 문제는 서비스 품질 대비 이미 너무 많이 먹고 있고 온갖 명목으로 늘려왔으면서 안그래도 %인데 그 %를 더 먹겠다는데
매장들이 저걸 막을 방법이 징징거리는 것 밖에 없단겁니다.
2024-07-11
|
|
|
0
0
에라뇽
그 쿠폰 발행비용도 맘대로 업자들에게 반반 부담하라고 하고 있고요.
2024-07-11
|
|
|
0
0
에라뇽
홀운영에 배달도 하면 매장가격이랑 배달가격 다른걸로도 욕을 많이 먹어요.
홀판매하는 음식을 배달하면 오히려 포장비도 들고 홀사용료 수준을 제외한 배달료는 온전히 손님이 내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소비자들인식은 다르고
배민도 음식값을 올리고 배달료를 낮추라고 아카데미랑 영업사원 통해서 업주들 교육시켰죠.
이거 매출도 올라가겠지만 배달료에 포함으로 올라가는 음식가격 수수료 더 챙기기 위한 배민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장 여기에도 배달원 직고용하면 배달료 공짜인데 귀찮고 고용부담 안지려고 소비자에게 떠넘기려고 그러는 줄 아는 사람도 많아요.
2024-07-11
|
|
|
|
 |
|
| △ 이전글▽ 다음글 | 목록보기 |
|
이게 애매한게 배달플렛폼위주면 전화받을인원이나 전화받고 배차할인원이 필요없어서
차라리 전체배달플렛폼이근가 아니면 전체 직접주문이든가 해야하는대 아무래도 한쪽위주로 가면 한쪽주문이 손이 더가게되있어서 무조건 왜 수수료 안나가는대로 라고 말하기도 애매한부분은 있더라구요
AI도 발전하면서 직접 주문받고 배달하는 시스템을 갖추는 건 충분히 가능할 거 같아요.
배달 플랫폼을 쓰더라도 정부에서 만들어준 앱이 활성화되면 되는데,
수수료 일부만큼의 혜택을 더 주고 자체적으로 홍보하시면 어떨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