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참 힘드네요4
- wkdY
- 등록일 2024-05-28 13:58
- 조회수 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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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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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다른 의견이지만, 순탄하다면 저는 괜히 싸움을 일부러 걸 필요는 없다고 봐요.
상대가 나랑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싸우고 화해해본다? 이게 과연 상대를 알아가기 위한 최선의 방법일까요? 대화로 되면 뭐든 대화로 풀어가는 게 좋죠. 괜히 감정 상하게 해봤자, 길게 볼 거면 오히려 트라우마로 작용할 수 있어서 비추입니다. 전 가뜩이나 일로 바쁜데, 상대가 일부러 관심 받기 위해서나 저라는 사람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늘 해오던 패턴을 고의적으로 깨서 불안감을 조성한다든가 이것저것 사건을 만들려는 게 눈에 보이면 그때부터 정 확 떨어지면서 신뢰도 떨어지더라고요. 상대를 편안하게 해주는 게 사랑이라고 생각해요. 두 분 다 많이 배려하고 이해해주니 순탄한 거겠죠. 그런 서로를 향한 노력의 결실에 감사함을 얼마나 유지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맨날 싸우고 피곤한 연애로 다시 돌아가야만 이 행복을 깨우칠 수 있는 건 아니니까요..ㅜㅜ 책 <사랑의 기술> 꼭 읽어보시구, 불같지 않아 조금은 식상하고 지루하다면 저라면 싸움을 만들 게 아니라 서로 아직 안 해 본 다양하고 특별한 경험을 서로 공유하고 성장하는 게 건강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 부디 지금처럼 감정 낭비 안 하고 서로 위하고 아끼고 존중하면서 예쁜 사랑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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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dY
정말 좋은 글이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보면서 울컥했어요.. 나름대로 어려웠나봐요 감사합니다
2024-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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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연예가 좋습니다. 대신 싸워도 보시고 화해도 해 보시고 하시는 사랑을 해 보세요. 그래야 서로를 제대로 알고 나에게 맞는지 알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