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만 바꾸셔도 충분히 좋아지실 것 같아요.

공을 띄울려고 퍼올리는 샷 때문에 탑볼 뱀샷이 많이 나오게 되는데 잔디를 막 판다는 생각으로 땅에 헤드를 떨구셔야합니다.

살짝 캐스팅이 생기는거 같네요

폼은 좋은데 캐스팅 신경쓰면 지금 폼이 또 안나오죠.

캐스팅 안하고 헤드를 닫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https://youtube.com/shorts/RZ00Sk46UCw?feature=share 

댓글달아주신 분들 모두감사드립니다. 캐스팅과 어깨회전 좀더 신경써서 해보겠습니다.감사합니다

캐스팅이 심하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임팩트 직전에 핸드 포지션이 헤드보단 앞이라서요.

사실 문제는 머리 위치입니다. 이로 인해 위에 언급된 댓글처럼 퍼올리는 스윙이 생기는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헤드궤도는 원이니까 헤드가 올라가는 구간은 당연히 생기는데 헤드가 올라갈 때 공에 맞으니까(다운블로가 안 되니까) 

이렇게 공이 제대로 안 맞아서 헤드가 먼저 지나가 버리고 마는 것이겠죠. 해결방법은 간단합니다. 축이 좀 더 (사진상) 오른쪽으로 이동하면 됩니다. 즉 선생님의 시아 기준으로 봤을 때 머리가 계속 뒤에 남아서 공의 옆면을 보고 때리는 게 아니라 확실하게 하체 선행을 해서 머리를 공의 위나 살짝 왼쪽 정도까지도 이동시켜서 공을 다이렉트로 때리면 공 왼쪽에 디봇을 만드는 다운블로가 가능해진다고 생각합니다. 현재의 폼은 드라이버 치실 때 유효하다고 생각합니다. 

한 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임팩트 후 하프 정도에서 오른손의 위치가 왼손보다 낮습니다. 릴리즈가 제대로 안 됐다는 뜻이겠죠. 좀 더 헤드를 닫으려는 의도가 필요하고 이는 접힌 손목을 펴내거나 손을 써서 닫는 게 아니라 전완근의 회전을 통해서 닫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저 위치에서는 헤드가 머리보다 높이 올라가서 팔과 수직을 만들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러려면 몸은 좀 더 버티고 헤드를 빨리 넘겨주려는 의도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임팩트 구간 몸 앞에서 헤드를 빨리 닫아주는 느낌이 중요한 것이죠. 엘투엘 연습을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팔로우도 백스윙과 대칭을 만들어야 엘투엘 모양이 나오죠. 풀스윙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진은 마치 똑딱이를 크게 하는 것과 같습니다. 헤드스피드는 스윙을 크게 하는 힘보다는 헤드를 빨리 닫아주는 데서 생깁니다.

요약 : 아이언 임팩트 축의 위치는 공 바로 위 + 몸의 회전보다는 헤드를 확실히 닫아주는 릴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