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환동작 후 다운스윙할때 어느 손에 좀더 힘을 주나요?28
- 보굴
- 등록일 2023-09-01 13:10
- 조회수 2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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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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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을 하자면 1번은 팔의 힘(사용)을 최대한 자제하는 원플레인스윙이고, 2/3번은 팔도 함께 사용하는 투플레인스윙이겠네요. 백스윙의 플레인 자체가 달라지기 때문에 다운스윙 때 어떤 힘으로 끌고 내려오냐보다 어떻게 백스윙을 하는지를 먼저 체크해봐야 할 내용입니다. 그리고 2, 3번처럼 왼팔이냐 오른팔이냐는 방향성이냐 비거리냐랑 비슷한데, 이것도 무엇을 중요시하게 여기냐에 따라 모두 다를 겁니다. 전 아이언은 비거리보단 방향이 중요하므로 오른팔은 거의 개입없이 왼팔로만 내리고, 드라이버는 오른팔에 보다 힘을 더 주는 것 같습니다. 근데 제 느낌상인지 모르겠지만, 2번에서 '오른손을 밀어 던지는' 내용이 반대가 아닐까 싶네요. 오른팔로 리드를 하더라도 밀어 던지는 것보다 끌어 당기는 힘을 쓰는 것 같은데... 이것도 개인마다 다른지 헷갈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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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굴
아이언과 드라이버 느낌도 다르긴 하겠네요 정말
그런데 오른팔은 탑에서 약간 구부러져있다가 점점 펴지는데 끌어 당기는 힘은 어떤 느낌일지도 조금 궁금하네요 펴지지 않도록 구부린 상태를 유지하려는 느낌일까요?
저는 오른손은 힘뺀 왼팔을 임팩 방향으로 눌러 밀어주는 느낌이 아닐까 했거든요 이렇게 하면 왼손 엄지 아래쪽이 오른손 도톰한 곳으로 눌리면서 밀어줘서 레깅도 더 최대한 임팩 직전까지 유지되고.. 그러면 더 핸드퍼스트가 되면서 털듯이 착 칠수 있지 않을까 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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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레스는 왼팔 오른팔이 모두 펴져 있지만, 임팩트 땐 왼팔은 펴지고 오른팔은 약간 구부러져 있죠.
오른손을 다운스윙 때부터 바깥쪽으로 밀어 던지면 되려 손목 힌지도 풀리고 레깅보단 캐스팅이 되더라고요. 임팩트 때 오른손도 펴지니깐 공을 맞추기 위해 결국 헤드업에 배치기까지 악순환이 이어지는 느낌.. 그래서 손 대신 팔이란 말을 쓴 게, 오른팔을 쓰더라도 오른손목 힌지는 최대한 그대로 유지한 상태에서 하체가 선행하고 오른팔을 끌어내리면서 상체가 같이 돌면 자연스럽게 오른팔꿈치가 옆구리에 붙게 되고 상체도 낮아진 상태에서 임팩트가 될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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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Brewer
힙턴으로 팔을 수동으로 쓰는사람은 팔 사용자체를 안하고 냅둬야 하고 팔 병신처럼요 그럼 팔이 알아서 던져지는 형태의 느낌이고(허리턴이 팔을 내동댕이 쳐줌) 오히려 팔이 개입되면 감속이 심하게 되는 스타일
수직하강이나 뭐 이런식의 헤드를 위에서 아래로 시동거는 분들처럼 팔이나 헤드 관점에서 스윙하는 스타일이면 팔을 순간 위에서 아래쪽으로 시동을 걸어주는 힘은 필요합니다. 이런 방식은 팔을 수직으로 내리려는 어떤 순간 저항이 있어요. 내가 직접 클럽을 던지거나 팔을 던지는 느낌이기도 하구요. 사람마다 수직하강 트리거 만드는 방법은 다양할겁니다. 체중 이동자체가 팔을 내려주기도 하구요. 아니면 어깨를 순간 털어준다던지해서 수직하강을 만들어내구요. 어떤사람은 대각선으로 그냥 냅다 팔을 등진상태에서 꽂아버리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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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굴
네 바디턴과 팔스윙을 딱 구분하자면 그럴거 같은데
말씀하신 거처럼 탑에서 완전 힘 다 빼고 체중이동하면(이때까진 아직 바디턴, 팔스윙 구분되기 전), 체중이동의 영향이랑 위로 던진 공 힘빼고 받을 때 느낌과 중력 작용이 합쳐지면서 자동으로 팔이 조금 내려오게 되고, 이 상태부터 바디턴을 하는게 1번 느낌, 팔도 조금 써주는게 2,3번 느낌이라고 전 생각해서 질문 올려봤습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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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Brewer
기술한 느낌이 거진 맞아요 힙턴만쓰다가 필드에서는 팔을 쓰기시작했어요 수직으로 떨꾸려고 노력중 힙턴스윙으로 시작해서 그런지 수직으로 내리는게 엄청 어색해요 ㅋ 저도 45세라 힙턴만 쓰다가 체력 안되면 너무 힘들더라구요 .코어를 너무쓰니까. 허리도 맷돌갈리는 것같고. 긴장되면 힙턴이 안되고 상체턴되는것도 나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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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왼팔이 보상동작으로 힘빼고 가만 안있고 자꾸 채를 당기듯 해서 고민이네요 ㅠ 대략 2번 느낌이실것 같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