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역으로 피니쉬 끝까지 하자 하고 채를 돌립니다

저는 아래 영상의 동작을 추천합니다.

https://youtube.com/shorts/KYU2ZN9F5zQ?si=jCyjDQyxZmbsd5qe 

힘을 뺀다라기 보단 헤드의 움직임을 만들기 위해 상체의 힘보단 하체를 활용한 체중이동을 만드는 것입니다. 자연스럽게 좌우로 왔다갔다 하면서 헤드의 진자운동을 만들고 좀 더 빠르고 강하게 하는 타이밍을 만들고 싶을 땐 딛은 왼발을 강하게 차는 거죠.

아래의 영상은 그런 체중이동의 와중에 우리 팔은 어떤 동작을 취해야 하는지를 연습할 수 있는 드릴이라고 생각합니다. 

https://youtube.com/shorts/XYaGMFQnwkM?si=DHKZWIy9vM85B-Xe 

솔직히 체중이동만 잘 해도 상체에 힘이 들어갈 일은 별로 없습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하는 게 몸을 회전시켜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몸을 돌려서 헤드를 보내는 게 아니라 헤드를 보내면 몸이 따라서 돌아지는 겁니다.

그리고 또 하지 말아야 할 게 팔을 뒤로 빼거나 뻗어서 백스윙을 너무 크게 하는 겁니다. 백스윙의 크기는 상체의 회전양이며 이는 유연성이 크면 클 수록 백스윙의 크기가 커짐을 뜻합니다. 그런데 어릴 때부터 골프를 접하지 않은 일반인은 이 유연성에 어느정도 한계가 있습니다. 프로의 큰 백스윙을 따라한다고 이 걸 팔로 만들려는 우를 범하게 되면 다운 스윙 시작 전부터 팔과 어깨에 힘이 빡 들어가게 됩니다.

필드가 낯설어서 그런것이라면..

필드처럼 사방이 뚫린 곳에서 연습하시면 됩니다.

인도어나 스크린은 타구음이 크고 잘 들리죠.. 필드는 거의 안들립니다. 그래서 내가 얼마나 세게 치는 지 알수가 없죠

필드에서 티꼽고 드라이버를 연습하는 연습장에 가셔서 연습하시면 많이 좋아 집니다.

힘을 빼려면 손의 상하 운동을 마스터하면 됩니다. 몸의 우측에서 그립의 상하 위치에너지 변화를 헤드의 좌우 운동에너지로 변환할 수 있고,  몸 회전에 헤드 좌우 운동에너지를 더하면  몸+손 을 이용해 풀스윙이 완성됩니다.

이 골프채의 그립의 위치에너지 - 헤드의 운동에너지 변환을 이해하면 팔은 몸의 1/10 이하 힘만 있어야 균형이 맞는다는 사실을 이해할 수 있게 되며, 싱크를 맞추기 위해 자연스럽게 힘이 빠지죠. 

한줄요약 : 하체 먼저 리드하고 그다음 팔을 몸 앞에서 수직으로 내리세요.

제가 최근에 힘이 빠지는 스윙이 되는것 같아서요 제 경우의 설명을 드려볼까합니다

그립은 세게 잡을필요는 없는것 같습니다 세게 잡으면 다운스윙시 자연스러운 자세가 안되는것 같습니다 가능한 양팔의 힘을빼고 잡으시고 백스윙도 최대한 간결하게 하는게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제 경우는 왼손으로 아래로 누르면서 오른손으로 이동하여 탑을 만듭니다 그리고 그립은 임팩트 순간에만 견고한 느낌으로 잡으시면 됩니다 제경우는 클럽이 돌지않을 정도로만 임팩을 합니다 스윙스피드도 그렇게 빠르지 않아요 그런데 볼 스피드는 확실이 좋게 나옵니다 인도어에서도 정말 천천히 치는 느낌인데 7번기준 145~150까지는 나오며 무엇보다도 일관성있는 간결한 스윙이 되니 방향성까지 좋아졌읍니다 힘을 빼보니 다운블로우나 이런것까지 신경쓰지 않아도 임팩의 정확성이 매우 좋어집니다 3년은 걸린다는데ㆍㆍ혹시 가능하시면 드라이버로 몸에 힘이 빠질만큼 쳐보시고 이후 아이언을 해보세요 저는 이 부분이 유레카 였읍니다 

최경주 프로님 인터뷰 영상인데 참고하세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