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스피드가 빠르면 헤드스피드도 빠를거고 그러면 낭창거리는 채는 채가 많이 휘기 때문에 방향성에 문제가 생기니

좀더 리지드한 채로 바꾸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즉 샤프트를 바꾸면 스피드가 빨라지는게 아니라 스윙이 빨라지면 샤프트를 바꾸는 것이겠지요

그라파이트가 경향스틸보다 거리가 약간 더 많이 나오는것도 같은 맥락이겠죠

자신의 볼/헤드스피드보다 오버스펙인 샤프트 대신 알맞은 스펙의 샤프트를 쓰면 비거리가 늘 수는 있어도 그리 드라마틱하진 않으실 겁니다.

샤프트 스펙을 더 단단한(스티프한) 것으로 바꿀 때는 기존 샤프트가 내 온전한 스피드를 못 받쳐줄 때이며, 보통 샤프트를 바꾸면 적응 전엔 스피드가 좀 줄어들지만 방향성이 좋아지고, 적응한 후엔 스피드와 방향성 모두 나아지게 됩니다.

s보단 sr이 더 빠르고 멀리가고 r이 더 멀리 갑니다.  방향성을 빼고 단순하게 거리만 보면 그렇습니다.

방향성은 반대죠.. r-sr-s 순으로 방향성이 좋아집니다.

스피드가 빨라져서 단단한 것을 택하는 것이 아니고.. 

거리가 웬만큼 나가서,, 거리를 좀더 손해보더라도 방향성을 택하는 거죠.. 

난 r로도 방향성이 충분히 좋다면,, 구지 s로 갈 필요는 없습니다.  실제 프로중에도 r로 치시는 분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판단해서 거리하고 방향성에 적정한 수준을 택하시면 됩니다.

골린이라 R샤프트로 드라이버 볼스피드 65정도 나오게 되서 유튜브 보고 샤프트 업그레이드 하면 비거리 더 잘나오겠구나 생각하며..  

S샤프트 요즘 드라이버로 구입했더니.. 볼스피드 더 안나오고.. 몸도 더 무리가더라구요 ㅠㅠ 왜 멀리 안나가지.. 하며 ㅋㅋㅋㅋㅋ

스윙이 익숙해져서 헤드스피드가 빨라지는 부분을 샤프트 탄성으로 잡아서 방향성을 잡는것이었네요.. 

역시나 샤프트나 드라이버 문제보단 내 몸과 스윙의 문제로 결론짓고 R샤프트로 맘편히 연습중인데 ㅎㅎ 

S샤프트 드라이버는 진짜 봉인하고 스윙 연습이나 더 해야겠네요... 

세개 다 백에 꽂혀있습니다. 

말씀대로 채마다 볼스는 다르게 나옵니다. (가볍고 낭창거릴수록 볼스빠름. 토크값이 높고 / 킥이 로우 / 길이는 길고)

방향서도 무개도 같은 6S라도 토크도 다르고 일단 길이도 46인치에서 조금씩 차이가 있으니,

샤프트 바뀌면 조금씩 달라집니다. 

저도 2년차 골린이 인데요.

첫분께서 잘 말씀해 주셨습니다.

저고 볼스 58미만일때는 아무이상 없었는데(10.5도 R) 60넘어가니까 에러가 많이 생기더라구요. 레슨 받고 있던 프로님이 드라이버 바꿔야 할 것 같다고해서 9도 S로 바꿨는데 확실히 전보다는 에러율이 줄어들었습니다. 지금은 쎄게 친다는 느낌으로 치면 70~73정도 나오는데 에러율이 높아서 65 ~68정도 230~250정도로 맞춰치고 있습니다. 그래도 똑바로 나가는건 별로 없는 ㅠㅠ

그런데 신기한거는 저도 왜 이렇게 나오는지는 잘 모겠더라구요. 173cm / 75kg 인데 연습하면서 점점 늘더니 이렇게 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