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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턴으로 2년간 하다가 연습안하고 어느날 아이언 생크나고 배치기 하고 헤드 열려서 우측 푸시 발사각 24도 넘나들고 대충 포기하고 살다가 골프존 비거리 130도 안되는 상태로 포기하고 살면서 이번에 GDR끊어서 아예 쓸줄도 모르는 팔 한번써보자 하고 바디턴한다고 턴으로만 클럽 보내던걸 몸에 붙혔던 겨드랑이 과감하게 띄고 몸 턴각도 대비 업라이트하게 확실히 들어버리고 탑에서 그립으로 내려 후려 찍으니까 130가던 아이언이 150까지 나가기 시작하네요. 볼스가 42에서 50까지 갔습니다. 5번유틸이 160보고쳤는데 180이 나와버리고 ㄷㄷㄷㄷ 그리고 드라이버 하니까 드라이버는 팔쓰니까 개훅 UFO나네요. 다시 드라이버 바디턴으로 몸돌려 회전으로 치니까 잘되다가 다시 아이언 하려니까 아이언 팔로후려치던 느낌 까먹음. 정답도 없는것같고 오답도 때론 답이 될수도 있는 것같고 정석 대로 치고싶은 마음에 죄책감도 느껴질떄가있고 골프앞에서 마음 다잡는게 쉽지않네요 예전에는 팔안써도 허리턴만 오지게 해서 7번 150 드라이버 240까지 만들어놨었는데 허리다치고 바디턴이고 뭐고 소극적으로 변하더니 끝없이 개떡락 하고 이제는 죄책감까지 느꼈던 팔을 쓰니 150이 넘나들고 뭐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ㅋㅋ 잘맞으면 잘맞아서 문제고 안맞으면 안맞아서 이가갈리고. 차라리 타법이 하나만 맞으면 좋겠는데 이랬다가저랬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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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맞았던거 잘 생각이 안나네요.....망할 골프....마찬가지에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