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버 스윙좀 봐주세요~~18
- 43r344
- 등록일 2024-03-27 00:12
- 조회수 6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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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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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새
레슨을 받으신다면 여기가 아닌 프로에게 물어보셨을 듯 해서
레슨을 안받는 전제로 말씀드리면 일단 중심축이 이동되면서 힘을 모으시지 못하고 왼발이 스윙과 동시에 몸과 같이 돌기에 힘을 지지해주는게 없으시고 치킨윙을 하시기에 정타는 당연히 잘안나오실 듯 하고 비거리라는건 결국 헤드속도가 빠르기에 볼스가 올라감으로써 비거리가 느는건데 헤드스피드를 낼줄을 모르시고 다운스윙즈음부터 빨라져야하는데 선생님은 임팩트 직전? 직후부터 빨라집니다
차라리 다리모으고 팔로만 치셔도 말라깽이 50kg대 근력없는 멸치남 정도만 아니라면 200은 넘으셔야합니다 제일 기본이 되는게 정타 입니다 여기서 제일 하고싶은말은 비거리가 안나는 사람들에 공통점은 다들 천천히 약하게 치면서 비거리 안나요.. 하는거입니다.. 250 넘는 지인하고 각각 드라이버 스윙 영상 찍어보시고 비교해보시면 정확히 이해가 되실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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굘군
스윙아크를 키운다고 오른팔을 쭈욱 펴내며 코킹을 늦추는 것은 경직된 스윙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가볍게 스윙하면서 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으려면 코킹을 늦지 않게 해주시면 좋습니다. 스윙 아크는 왼팔이 반지름인 원이 되겠죠? 그리고 백스윙 때는 가슴과 양팔 상완의 삼각형이 잘 유지되는지 신경 써야 합니다. 선생님한테 그런 흔적은 안 보이지만 백탑에서 큰 스윙을 만든다고 오른 팔꿈치가 가슴 밖을 크게 벗어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다운스윙 시퀀스는 항상 하체 선행입니다. 하체를 선행한다는 것은 하체부터 움직인다는 개념보다는 백스윙으로 회전한 상체를 그대로 '유지'한채 왼발만 먼저 딛어 체중이동을 수행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현재는 몸전체가 한 통이 돼서 같이 빙글 돌아버리는 형태가 됩니다. 하체와 상체의 각도 차이에 의한 '꼬임'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첫 번 째 말씀드렸던 팔꿈치와 양팔 상완 삼각형 유지와도 관련된 스샷입니다. 오른팔꿈치가 몸 밖을 벗어나 들어오고 있습니다. 어드레스부터 피니시까지 스윙 내내 팔꿈치가 가슴 앞에 있는 느낌을 유지해야 합니다. 다운스윙 때는 백탑에서 만들어 놓은 코킹을 풀어내는 것보다 팔꿈치가 먼저 들어오게 해서 자연스럽게 레깅이 형성되고 헤드가 엎어져서 들어오는 것을 막고 완만한 스윙이 되게끔 하는 것이 좋습니다.
릴리즈는 팔의 전완부를 회전하는 느낌으로 가져야 합니다. 손목을 펴내는 느낌보다는 '회전'입니다. 지금도 전완근 회전이 안 되는 것은 아니나 다소 늦은 감이 있습니다. 전완근 회전을 통해 왼팔꿈치가 밀리는 느낌이 아닌 재빠르게 회전해 지면을 향하도록 하면 치킨윙은 보이지 않게 됩니다.
피니시에서 양 뒤꿈치가 원래 포지션 보다 뒤로 밀리는 건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왼쪽으로 충분한 체중이동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발생하는 스핀아웃입니다. 백탑 상태 그대로 왼발을 먼저 딛는 드릴을 많이 연습하시면 좋습니다. 아니면 발을 모은 상태에서 왼발을 딛고 채를 휘두르는 드릴도 좋고요.
'몸의 회전'은 스피드를 만들지 않습니다. 제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스피드는 하체선행과 체중이동, 팔의 전완근 회전 그리고 무엇보다 정타를 치는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팔을 뻗어 크게 치고 싶다.', '몸의 회전을 강하게 쓰고 싶다.' 우리 독학러 분들이 다 겪는 과정이고 고질병인 것 같습니다. 오히려 코킹을 잘하고 팔 전완부의 회전을 통한 릴리즈 메이킹을 신경쓰는 게 좀 더 스윙을 편하게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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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즈요...
250넘는건 타고난 거 아니면 레슨받아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