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유 특히 엑스트라버진은 고열, 튀겨지는 요리들에 쓰면 발암물질 등 안좋은점이 많다고 해서..

고열조리용에만 포도씨유 쓰고

조리 없이 먹거나 저온 조리용에만 올리브유 쓰고 있어요

에프는 어차피 최대온도가 180도 수준이기도 하고

오일 스프레이로 올리브유 제품들이 향이 좋아서 쓰고는 있지만..

뭐가 옳다는건 아니고 관심 있으시면 한 번 찾아보시라고 ^^;

@교정만5년 네 감사합니다 ㅎㅎ

약불로 했는데 중요한건  올리브유 향  거지같네요ㅠㅠ

@바람의시선 

맞아요 올리브유는 고온조리해서 먹을수록 향 거지같아지는 제품 많아요

저도 코스트코 3종이랑 국내 2개 써보고 나름 다양하게 써봤는데

올리브유는 조리용으론 오히려 안쓰게 돼요 ^^;

@바람의시선 올리브유 가열해서 먹으면 냄새땜에 못먹어요 저도 ㅎㅎ 걍 올리브유는 샐러드같은데 양보해야....

@교정만5년 그럼 오일파스타는요? 거지향 나는 음식인가

@교정만5년 

계란후라이를 기름에 튀기시는게 아니라면 기름 온도가 크게 올라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조리도 1분 내외죠..화력만 약하게 해주면 아무 문제가없어요.

에어프라이기에 사용하면서 계란후라이를 걱정하는것은 말도 안됨.

@꿀도그 

네 맞아요. 딱 그렇게 말씀해주시는 분들도 많고,

올리브오일을 좋은 화력에 가열하는 자체만으로도 발암물질이 나온다는 분들도 많고,

의견이 나뉘는 것, 즉 이래저래 아예 안쓰는것보단 염려가능성이 있다면,

까짓거 그냥 고온조리에도 문제 없는 종류의 오일을 쓰면그만인것이지요.

계란후라이를 일반적인 것보다 고온+강불에 

그러니까 이번에 이슈된 백종원 후라이 기름에 튀기듯이 조리해서 술안주 하기

-> 레시피로 강불 조리할수도 있고 생각보다 오래 조리할수도 있는데,

그럼에도 계란후라이는 괜찮다면

명절 전부칠때는? 너겟은? 돈가스는? 텐더는?  등등..

서로 다른 조리시간과 화력, 필요온도 등이 다 다른 요리들이지요...

그러니 제가 전문가가 아닌이상 

그때마다 "올리브 오일 써도 되나?" 를 고민하며 염려하며 쓰기보단

내가 전문가가 아니니 그냥 까짓거 100도를 넘어서는 고온조리용으로는 포도씨유 쓰지 뭐~

하는거죠.

그리고 윗분도 말씀하셨듯이 저도 그렇고..

올리브오일 엑스트라버진을 고온조리 하면 묘한 나쁜냄새가 느껴져서 풍미를 오히려 해치더라구요.

윗윗분은 "그럼 오일파스타는 그럼 거지향이냐" 고 하셨지만..

이분은 오일파스타 조리법을 아예 모르시는건지....

애초에 오일로 튀기는 조리가 아닌 오일파스타 같은건 

오일에 면을 튀기는게 아니라 단지 면을 삶을때 부터

물과 함께 소량의 오일을 첨가할 뿐인건데 말이죠..

튀김/굽기 형태의 고온조리에 쓰일 일이 없죠..

그래서 에어프라이에 쓰는 스프레이가 올리브유인게 사실 아쉽습니다

그래서 한동안은 그냥 포도씨유를 오일붓으로 발라가며 에프도 썼었는데

오늘날엔 그냥 아예 오일 없이 조리하는 요령을 익혔어요.

음식 자체가 머금고 있는 기름을 밑으로 빠지게 하지 않고

에어프라이 각 층마다 종이호일을 깔아두면 

음식에서 빠져나온 자체 기름이 기름받이로 떨어지지 않고 

계속 다시 음식을 튀겨주는 효과를 주니 나쁘지 않더라구요 ㅎㅎ

@교정만5년 오일파스타 만들줄은 아나 누가 물과 함께 소량 첨가한대 ㅋㅋㅋㅋ

@다반향초~ 

삶아진 면을 볶을때만 오일을 쓰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면을 삶을 때 오일 및 소금등의 효과재료들을 소량 첨가하는 이유는 모르시는 것 같네요.

많은 파스타 레시피에 면을 삶거나 코팅하는 과정에서도 오일을 활용합니다.

당연히 제가 잘 모르고, 다반님께서 더 잘 알고 계실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일단.. 누구 말이 맞고 틀리고를 차치하고서..

누가 예의가 없고 반말이 기본 소양인지는 알겠네요.

제가 한 번이라도 다반향초님께 공격적이거나, 비꼬고 비아냥대거나, 반어법, 

혼잣말을 빙자한 반말을 일삼은적이 있었나요...?

경험과 의견은 다양할 수 있고, 누군 틀리거나 둘다 맞을수도 있지만,

그 다양한 의견에 반드시 공격적이고 비꼬는 반말을 섞을 필요는 없습니다.

그건 그냥 인성의 문제이지요.

제가 기본 예의가 없는 분과 온라인에서 시비를 다투는것에 의미를 못찾아서..

다반향초님의 말씀이 모두 맞다고 인정하며 물러가겠습니다.

@교정만5년 

들기름이나...올리브유나 어차피 발연점 문제라면 똑같구요...

그거 생각안할라믄 둘다 카놀라같이 무취?/발연점 높은 기름 좀 섞어주심 됩니다.

근데 들기름은 참기름이랑만 섞어도

좀 낫긴 합니다

(참기름도 발연점이 낮지만 들기름보단 높고)

글고 솔직히 김치볶거나 볶음엔 들기름 참기름 그냥 넣어도 기름달궈질때 재료가 들어가사

온도가 절로 낮아져요

그리고 올리브유는 튀김용으로 나오는게 따로있습니다.(발연점 높은아이/비비큐서 쓰는거)

@-SAKURA- 

정보댓글 감사합니다

네 맞아요 그래서 백종원의 들기름 계란후라이튀김 안주도

들기름 발연점때문에 발암물질인데 이런걸 추천하냐는 악플이 꽤 있었다더라구요

말씀하신 튀김용..

그러니까 올리브유 엑스트라버진 말고 고열에도 괜찮은걸로 따로 있길래 살까 하다가

가격이 엑스트라버진과 그닥 별 차이가 없길래

그냥 고온 가열 조리는 다시 예전처럼 포도씨유로 활용하고 있어요 ㅎㅎ 

올리브유는 파스타, 샐러드, 기타 비가열 용도로만 활용하고 있구요.

그냥 아침에 한스푼 떠먹는것도 좋다는데 도저히 못하겠더라구요ㅠㅠ

발연점 높은 기름을 섞어주는건 생각도 못했는데 좋은 팁 감사합니다.

@교정만5년 

포도씨도 됩니다.(발연점 높은 무취가

보통 포도씨 해바라기씨 카놀라죠/가장 저렴하기도 하구요 젤 대중적인걸 뺏네요 콩기름)

울나라에서 보통 가정에서 튀김같이 고온 조리하려면 올리브보다는 포도씨나 카놀라가 나을꺼예요(어케해도시중에 일반용(튀김용x)으로 나온 올리브는 향취때메...발연점도 발연점이지만..

파스타 마늘볶는거야 상관없지만)

글고들기름 후라이 할라케도 카놀라등 쟤들 좀 섞어주면 괜찮아요

발연점 낮은애들은 연기안날때까진 괜츈

@교정만5년 와 엄청 도움 얻고 갑니다

혹시 감바스 한다고 새우 베트남고추 마늘 등등 넣고 올리브오일 담가서 끓이는건 어떨까요? 

@교정만5년 

유툽에서는 후라이정도는 올리브 오일 써도 아무문제없고  오히려 올리브가 젤좋은 오일이라고 더 추천하더군요 ㅎㅎ

이거 아는데 들기름이 없네요 ㅋ

@싱글어질훌쩍벙글 해먹어보지는 않았는데 이거 전에 댓글에 다들 맛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