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린이 64일차) 종아리 걷었습니다 회초리 들고 와주세요30
- 아작
- 등록일 2024-04-22 19:44
- 조회수 6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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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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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모드로 말씀드려요?? 7i - 49m/s 150m 6i - 51m/s 160m 5i - 53m/s 170m 4i - 55m/s 180m 목표입니다.
이게 자체가 틀렸습니다.
님이 7번 150미터 10번중에 몇번 보내세요? 그것도 정확한 지점에 제가 봤을때는 1시간 운동하면 10분간 하나도 안맞고 조금 맞기 시작하면 그 폼으로 대여섯개 치고 채바꿔보고 하는 패턴이면 아무 의미 없습니다.
쳐서 몇미터 날라가는거 신경쓰지말고 내가 원하는 느낌으로 정타 맞냐만 신경쓰세요 어차피 지금은 잘 맞이나 안맞으니 100돌이.
본인이 문제점을 다 알고 있는데 그걸 고치기위해 연습을 하시는지 그거 신경안쓰고 몇미터 날라가는지만 신경쓰시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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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각만 해도 내 척추각이 들리면 안들릴만큼만 손을 들고 칠수 있나?
이런 고민 해보셨나요? 1시간내내 척추각만 신경쓰고 연습해도 안될텐데.
프로들 아이언이 지면과 평행할만큼 드는 프로 없습니다( 정말 멀리 보내야 할때만 빼놓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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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작
절대 공감합니다. 제가 LtoL느낌으로 든다고 들어도 백스윙시 클럽 위치가 저기까지 올라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의식해서 50%만 쳐야겠다 해도 넘어가버리더라고요. 힘빼고 흰지만 끌고온다는 생각으로 백스윙도 그립도 스윙도 가볍게 하는데, 의도와 다르게 백스윙은 정말 안고쳐지네요. 아마 손목 근력 부족인 것 같습니다. 184cm인데 최근 108kg에서 88kg까지 20kg감량되며 근육량이 많이 줄어들어 백스윙시 탑에서 흰지와 코킹을 유지할 힘이 없는건가 싶습니다. 급격한 다이어트로 체력과 근력이 모두 떨어진게 아닌가 싶습니다. 처음 골프 시작할 땐(2/18 = 108kg) 공은 못맞춰도 LtoL분명 잘 했었거든요. 클럽헤드무게에 딸려올라가 상체각도 유지가 안된다는 느낌입니다. ㅠㅠㅠ 전 분명 백스윙 L까지만 올리자는 생각이었는데...
그립도 스윙도 힘빼고 툭툭쳐도 7번 135m 이하는 오히려 더 보내는게 힘들고, 연습장 도착 직후 7번 135m 보낼때 좌우각은 6도 7도까지도 벌어집니다. 오히려 30분 이상 연습하고 나면 체력부족으로 힘빠져서 가볍게 치는데 오늘은 가볍게 칠수록 비거리가 더 늘어나더라고요. 그러다 공 맞았다는 느낌도 안들정도로 가볍게 맞길래 그동안 안잡아본 456번을 잡아봤습니다. 이전 이전 글에서 89PA는 10개중에 9개 이상 원하는 거리에 보낼 수 있고 좌우각이 문제였는데, 오늘 뭔가 9번치는 느낌과 4번치는 느낌이 똑같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더라고요. 그래서 오늘 456번을 사실상 연습장에서 처음잡은거라 표본은 없지만 오늘은 비슷하게 잘 갔던 것 같습니다. 아마 적당히 지쳐서 힘빠진 덕분인 것 같습니다. 연습장에서가 아니고 골프 입문 후 64일간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더 척추각 유지 안되고 상체들림 생기는걸 인지하고 있었는데 헤드가 저렇게까지 넘어가는건 영상보고 알았습니다. 백스윙 할 땐 ㅠㅠ 분명 LtoL느낌이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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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머신
어드레스가 너무 굽어져있으니 상체가 들리고 척추각 유지가 더 어려운것 같아요. 어드레스가 아무 의미없어져 버리네요. 차라리 어드레스때 허리를 완전 세우시고, 임팩때 척추각을 더 굽힌다는 느낌으로 바꿔보시면, 적어도 상체가 들리는 현상은 안나타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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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작
샤프트 길이를 좀 더 긴걸 써야할까요? ㅠ 184cm입니다. 키에비해 손이 작고(22호) 급격한 다이어트로 근력도 많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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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머신
키도 크신데 아이언 토우까지 들고계시니까 더 굽어집니다. 토우만 눕혀도, 즉 어드레스 코킹각만 줄이셔도 어드레스가 훨씬 더 좋아질 것 같아요. 키를 감안하더라도, 4번 아이언 어드레스도 저렇게 굽어지실 정도면 심하신것 같아요.
힘드시겠지만, 눈에 명확히 보이는거부터 고쳐나가셔야 합니다. 어드레스만 잘 서도 절반은 먹고 들어갑니다. 달리 말해서 이걸 못고치면 절반은 항상 문제로 남을거에요. 상체들림, 척추각 유지 안되는것 고치기엔 저 어드레스에선 어려운것 같아요. 어드레스에서와 임팩순간에서의 머리위치와 척추각을 비교해보세요. 갭이 너무 큽니다. 지금의 어드레스가 아무런 역할을 못한다는 걸 느끼실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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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YRoY
거리만 보면 정타가 나왔을때 거리인데요 키가 얼만지 궁금하네요 냉정하게 말씀드리면 치킨윙 배치기 체중이동안됨 엎어치기 등이 확실하게 보입니다 즉 정타가 나오고 있지 않다는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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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칠때떠나라
제눈에는 좋아 보입니다. 몇가지 안좋은 습관이 없다 할 수 없지만 그런건 레슨 받고 계속 연습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잡힐 거라 큰 문제로 발전 할 가능성도 없어 보입니다.
아이언 목표를 설정하는대 있어서 비거리로 하시면 나중에 안좋은 습관이 굳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이언은 비거리용 클럽이 아닌 핀에 어프로치 하는 클럽입니다. 캐리는 길고 런이 작은 프로들의 샷을 따라해야지 런이 10미터 나오는 비거리는 좋은게 아닙니다. 일정한 스윙 리듬으로 적정한 백스핀량과 탄도, 방향성을 목표로 설정하는게 좋습니다.
비거리를 늘리는건 드라이버로 하시면 됩니다. 일주일에 한번 날 잡아서 있는 힘껏 비거리를 늘리는 연습을 해주면 좋습니다. 폼이나 좌우로 휘는걸 신경 쓰지 말고 정타 맞춰서 어느수준까지 스피드를 낼 수 있는지 몸에 기억 해놓아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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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관심사 :
1. 치킨윙,
2. 탑에서 상체 들림,
3. 척추각 유지 안됨,
4. 왼발 고정 안됨
5. 맞추지도 못하는 우드는 갖다 버리려고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