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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개 알아보다가 테일러메이드 쪽으로 마음이 기울어
집근처 골프존마켓, 골프프렌드 로 시타 다녀왔습니다
기존채는 V300-6 (경량 S, 98g) 쓰고 있었고
P770(프로젝트 x io 5.5, 105g), P7MC(프로젝트 x io 5.5 ,105g / DG TI EX S200, 131g), P7MB (DG TI EX S200, 131g)
쳐보고 왔습니다
1. P770(프로젝트 x io 5.5, 105g)
:개인 취향이겠지만 저는 중공구조가 타감이 별로더라구요ㅜ
거리도 생각보다 멀리나가고 들쑥날쑥이었습니다 (7번 기준 155~175)
2. P7MB (DG TI EX S200, 131g)
: 처음 갔던 골프존에는 P7MC 가 없어서 P7MB 를 한번 쳐보기라도 해볼까 하고 쳐보았습니다.
직원분께서도 V300에서 P7MB 로는 헤드와 샤프트가 한번에 너무 많이 변해서 어렵고 재미없으실거라고 하시더군요.
실제로 잡아보니, 머슬백 역시 이쁩니다. 페이스는 확실히 작았고, 기존 샤프트대비 무게가 33g이나 무거워져서 살짝 부담스러웠지만
의외로? 무게감은 나쁘지 않았구요. 타감은 확실히 정타 맞았을때는 느낌이 좋더군요. (7번 145~150 )
난이도는 생각보다는 나쁘지 않았던거 같아요. 립서비스겠지만 직원분도 치시는거 보시더니 이정도면 이거 가셔도 될거같다고 하시더라구요. 다만 꼭 머슬백을 하시려는거 아니면 머슬백은 추천하시지 않고, P7MC에 샤프트는 다골로 가는걸 추천받았습니다.
3. P7MC (DG TI EX S200, 131g)
: 근처 골프프렌드에 P7MC가 있다고 해서 또 가보았습니다.
P7MB에서 쳐보았던 다골 샤프트로 해보았는데, 타감은 P7MB와 크게 차이나지 않았고 확실히 MB 보다는 어느정도 관용성이 있는듯한 느낌이었습니다. (7번 145~150 )
4. P7MC (프로젝트 x io 5.5, 105g)
: 처음에 P770에 프로젝트 샤프트 썻을땐 괜찮았는데, 다골에 익숙해졌다가 쳐서 그런지 처음에는 미스샷이 좀 나더군요. 직원분이 무게 바뀌어서 그런거같다고 천천히 몇개 더 쳐보라고 하셔서 맘 편히 쳐보았습니다. 슬슬 잘 맞기 시작했고 무게차이가 나서인지 다골보다는 조금 편안했고 타감도 좋았습니다.
결국 마지막에 P7MC 두 샤프트를 몇번씩 번갈아가면서 쳐 보았는데
이상하게 다골이 약간 부담은 되지만 정타는 더 잘 맞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골로 마음이 조금 기울었으나
18홀을 다 치기엔 부담이 되더라구요.
직원분께서 저랑 볼스랑 비거리가 비슷하다고 하시면서 본인도
P7MB 다골 > P7MC 다골 > P7MC 프로젝트로 바꾸셨고 지금 P7MC 프로젝트로 쓰고 계시다면서 그걸로 추천을 해주셨고 상담을 받아보고 일단 귀가하였습니다.
집에와서 좀 검색하다보니 P7MC (프로젝트 x io 5.5, 105g)를 마침 티몬에 입점한 골프프라이스에서 오프라인 및 타 사이트보다 저렴하게 판매를 하길래 구매완료하였습니다.
얼른 배송왔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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