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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하기도 하고 혹시 비슷한 피해 입은 분 계시면 도움을 얻고자 글을 남깁니다.
가족이 작년 12월 경 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A사 금액권 1만원을 구매했습니다.
올 초에 한 번 사용하고 최근 남은 금액을 사용하려 보니 잔액이 0원이라 하더군요.
A사 고객센터에 문의하니 6월 초에 서울 B지점과 경기도의 C지점 두 번에 걸쳐 사용됐다고 합니다.
당연히 가족은 B, C지점에 간 일도 없고 해당 금액권의 핀번호가 노출될만한 상황도 없었습니다.
문의를 하기 위해 금액권을 구매한 해당 스마트스토어를 방문해보았으나
판매중인 상품이 전부 내려가있고 Q&A등으로 추측컨데 5월부터 운영을 중단한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해당 판매자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문의를 넣었으나 아직 답변은 받지 못했습니다.
왜 이런 일이 생기는걸까요? 여러 생각을 해봤는데 두 가지 정도가 떠오르더군요
1) 스마트스토어 판매자가 영업을 중단한 후 악의적으로 남은 핀번호를 사용 or 재판매
2) 스마트스토어 판매자가 중고장터 등에서 매집한 상품을 재판매해 관리가 안 됨
어느쪽이라 하더라도 찝찝하기는 마찬가지더군요.
네이버 간판만 믿고 핀번호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생각하였으나
실제로는 팔라고에서 개인간에 사고파는것과 다를바 없다 생각하니 당황스럽기도 하고요.
혹시 비슷한 일을 겪으신 분께선(특히 스마트스토어가 폐업한 상태일 때) 어떻게 해결을 하셨는지 의견을 구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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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프티스타 같은 대형 업체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해있고 중소형,개인사업자도 쿠폰 리셀로 스마트스토어에서 본적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