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1학년 남자아이인데 자살 시도를 하려 했습니다.114
- 메이플라워
- 등록일 2024-06-26 21:34
- 조회수 27617
|
||
파워링크 
등록안내
|
 0
 2
 난각시가있다
사람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하다가 아니면 되돌아 올거에요...
2024-06-26 *
|
|
1
3
HALFLIFE
아예 프로 컷 어느정도인지 몇% 안에 들어가야 하는지 직접 알아보고 본인이 몇살, 언제까지 어느정도 목표를 달성해야 프로 진입 가능한지 알아보고 설정하게 하세요.
플레이 할 뿐만 아니라 무조건 게임 복기 시간을 갖게 하고 복기 하면서 수정해야 했던 플레이. 그 플레이를 챙겼는지 여부를 다음 판에서 항상 되새김질 하게 하고 의미없이 한판한판 하게 하지 말고 한판 할 때마다 피로도가 심하게 압박하세요. 어느세계던 프로급이 되면 항상 즐거울 수 없는게 당연하고 그런 환경을 버틸 수 있는지를 경험시켜주는게 맞죠
2024-06-26 *
|
|
1
62
비락식혜제로
그런 말이 먹힐 애 같으면 내가 무슨 프로게이머를 어떻게 준비하는지 계획은 뭔지 부모를 설득하려고 하지
내가 즐거우면 되는거 아니냐고 편의점 알바해도 먹고 산다는 개똥같은 소리는 하지도 않죠
프로게이머가 되고 싶은게 아니라 그냥 공부하기 싫은것뿐
2024-06-27 *
|
|
0
0
한개
게임 쪽으로 미션 주는게 좋을것 같아요 https://m.ppomppu.co.kr/new/bbs_view.php?id=gameforum&no=368397
2024-06-26 *
|
|
|
0
0
꾸끼™
게임 안하고 공부를 하면 공부쪽에는 길이 보이나요? 애매하다면 그냥 하고싶어하는쪽에서 재능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게 나을것 같기도 하단 생각이 드네요.
물론 당사자가 되면 또 생각이 많아질것 같긴 합니다
2024-06-26 *
|
|
|
0
0
너굴이댕댕
제가 3자의입장으로 보면 딸배로 갈거같네요
2024-06-27 *
|
|
|
0
0
메뉴고민1시간째
사실 재능을 찾아주는게 가장 좋습니다. 그런데 그게 매우 어렵습니다.
남들보다 압도적인 특정분야의 재능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일반적으로 공부해서 대학가고 졸업하는게 투입 대비 가장 효과가 좋습니다.
대학교까지는 머리가 나빠도 충분히 가능한 수준이라서요.
다시한번 말씀 드리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렇지만)특정 재능이 없으면 투입대비 효과가 가장 좋은게 공부입니다.
2024-06-27 *
|
|
|
0
0
너굴이댕댕
자기자식이면 하거싶은대로 하게끔 조언하기 힘들죠 제자식이라면 공부를 놓는 방향으론 안갈거같습니다 게임을 취미로 해야죠..특별히 재능이 있지않는한
2024-06-27 *
|
|
|
0
1
한얼사랑
게임쪽에 재능이 있는게 확실한가요? 남들보다 게임 조금 잘한다고 프로게이머 되겠다고 하다가 그냥 피씨방 단골만 되고 죽도 밥도 안된 케이스 많이 봐서요 재능이 있는지 객관적으로 한번 보시는게 좋을듯하고요 그냥 게임하는걸 좋아해서 핑계삼아 프로게이머 얘기하는애들 진자 많이 봤어요...
2024-06-26 *
|
|
|
0
3
저희아들 피아노 칠때 늘 그 얘기해요.
피아노로 이거저거 쳐보면 당연히 재밌죠 선생님이 내주신 연습 하는척 하는건 연습이 아니라 시간때우기 및 노는거라구요 진짜 실력이 느는 연습은 어렵고 힘듬...
아드님이 하신 그 한마디, 내가 즐거우면 된거 아니냐 = 글상으로만 봤을때 제 기준으로는 노는거죠.
일단 다 뒤로 놓고 부모님께서 그 게임 세계를 잘 아는게 우선일것같아요. 또 프로들 실력도 체킹하시구요. 근데 노는게 아니라 진짜 연습을 해야죠... 그럼 자기도 깨닫는바가 있을겁니다. 솔직히 특목고가 목표가 아니라면 중학교내신이 큰문제있는건 아니잖아요.. 예체능 아이들처럼 영수만 잘 잡아주면..
2024-06-27 *
|
|
|
0
0
미친오리..
이정도로 강경하면 서로 싸우며 몇년 파국으로 가는것보다 아예 그쪽으로 한번 파보고 아니다 싶으면 접는게 낫지 않을까요 생각보다 프로게이머 진입장벽도 높고 해서 포기하는 사람도 많아서요.. 게임이던 놀이던 취미가 아님 직업으로 접해지면 생각이 바뀌게 되니까요.. 제가볼땐 현 상황에서 강제로 게임 못하게 한다고 공부를 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2024-06-27 *
|
|
|
0
45
건축영선아재
책임없는 쾌락에 빠져있는 상태로 보입니다. 아무것도 필요없고 하고싶은것만 하고 살겠다는 겁니다. 사람은 누구나 책임져야 할 일이나 하기 싫어도 해야 할 일들이 있고 그 일들을 어느정도 완수하고 나서야 하고 싶은 일들을 즐길수 있습니다. 그러나 부모의 그늘 아래서 책임없는 쾌락에 빠져있는 사람은 사회에 나왔을때 그 어떤 책무도 완수하기 어렵고 다시금 책임없는 쾌락에 모든걸 맡기다가 그 쾌락을 더이상 얻을수 없는 극단적인 상황(부모의 돈을 노리거나 사기범죄까지도 시도하는)에서 스스로의 생을 포기하게 될것입니다. 게임 못하게 한다고 자살할 사람이면 그 선택은 그 나름대로 나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차마 자식이라서 포기는 어렵겠다면 자녀분이 말하는 일주일에 3~4일은 마음껏 게임하되 3일 정도는 학생과 자녀의 본분을 지키는 활동을 약속받아서 책임없는 쾌락에 완전히 지배되는 상황만은 피해보심이 좋을것 같습니다.
2024-06-27 *
|
|
|
0
0
머이어드레
22통제가 있되 적정수준을 서로 양보해서 접근해야지, 쓴이도 운동하면서 해라고 잘 해놓으시곤 매일 운동해라 내가 정한대로하라 하니 삔또나가는거 같네요.
2024-06-27 *
|
|
|
|
 |
|
| △ 이전글▽ 다음글 | -목록보기 |
|
비락식혜제로 / 그런 말이 먹힐 애 같으면 내가 무슨 프로게이머를 어떻게 준비하는지 계획은 뭔지 부모를 설득하려고 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