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쩍 회사 관두고 싶은 마음이 커집니다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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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24-07-11 19:58
- 조회수 5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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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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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나간다고 한 이력이 있어서 다들 깊게 친해지지 않으려 하는 게 아닐까요?
그게 약간 전향서 제출 같은 낙인효과가 있더라구요.
남한에서 국정원에 가가지고 나 월북하고 싶어요 라고 말한거랑 똑같다는거죠.
그걸 지울려면 님이 더 노력하고 난 이 직장이 너무 좋아 나의 평생 직장 이런 느낌 조금은 줘야 합니다.
그래야 그 직장에서 비비고 살려는 사람들이 회사 생활 더 좋게 하기 위해서 님이랑 친해질려 하죠.
내일 갑자기 떠날 수도 있는 사람이랑 무슨 미래를 꿈꾸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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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내려가서 어색하고 재미없겟지만, 옛 친구들 얼굴도 좀 보고요."
원래 사회성이 별로 없어 보이시는데... 타 부서 사람이 같이 가서 커피 좀 마시자 불러줄 때 스몰 토크 좀 하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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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노력해야죠 커피 마시자고 불러주면 다음엔 본인이 마시자고 하던가 딱 보기 해줘라 이런 타입인거 같은데 개. 피곤 스타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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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마시자고 불러주면 따라가고, 산책가자고 불러주면 산책하고,
그렇게 직장생활하다보면 어느 순간 수동적인 자세에서 못 벗어납니다. 먼저, 다가가 보시면 금방 달라집니다. 차도 마시고, 산책도 해야 공감대가 형성되고 이야깃거리도 생기지요. 그리고, 본인 이야기도 남한테 어느정도 오픈해서 공유하시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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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이 너무 떨어져있네요. 본인이 좋아하는 취미 활동 하나를 파서 흥미를 높이고 동기부여를 얻어야 합니다. 뜻이 맞는 사람들과 함께하면 더욱 좋겠죠.
누구나 인생에도 흥망성쇠가 있는 법 입니다. 직장 의견대로 잠시 쉬며 재충전을 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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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친하게 지내봤자. 일터지면 죄다 등 돌릴 사이임. 나도 마찬가지임. 내코가 석잔데 책임져줄 여력이 없음. 애초에 놀자고 회사 다니는 것도 아니고. 업무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얼굴 붉힐일만 없으면 그게 최고임. 취미는 퇴근 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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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커피마시러가자고 불러주는데 그때뿐이라니...같이가서 묵언수행만하시는거 아니에요? 본인도 말도 걸고 수다도 같이 하고 해야 친해지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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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해봤자..별로좋은거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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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라도 다가가시면 됩니다.
내일부터 저녁약속이라도 잡아보세요.
다들 뭔가를하게 되면 귀찮아지는 것도있고
스쳐지나가는 인연 구지 적극적으로 다가가지 않습니다.
처자식도 없는데 시간없다는건 핑계일뿐이고
집에서 게임하는게 더 의미없는짓. 사람들 만나고 게임해도되고. 공통관심사가 없다면
팁이라면 골프라도 배워서 스크린골프 다니세요.
만나는사람마다 스크린골프치자고하자면 다가오시는분이있습니다.
레알 정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