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때문에 아이클라우드 사용하시는분께 질문 있습니다!31

아이클라우드에서 사진첩을 동기화하면

2가지 방식이 존재합니다.

1. 폰에 원본보관 + 아이클라우드에 원본보관

2. 폰에는 화질이 열화된 저용량의 사진을 보관 + 아이클라우드에는 원본을 보관

딱 이거 2가지 뿐임.

그외의 방식은 불편을 발생시키니 그냥 다른 방식은 없다 생각하면 됩니다.

아이클라우드에 백업이 완료되었으니 폰의 사진을 지운다?? -> 아이클라우드에서 같이 지워짐

가장 많은 실수를 하는게 이거에요.

아이클라우드 동기화는 '추가저장공간'을 제공하는 개념이 아닙니다. 

'언제 어디서든 같은 계정을 사용하는 기기를 사용한다면 동일한 데이터를 가질수 있다' 라는

연속성의 개념이에요.

그래서 아이폰에서 아이패드에서 맥북에서 모두 같은 데이터를 열람하고 수정하고 삭제하는게 됩니다.

이걸 반대로 생각하면

아이패드에서 삭제하면 아이클라우드에서 지워지게되고 이게 다시 동기화를 거쳐 아이폰에서도 지워지고 맥북에서도 지워지는것임

그럼 다시 원래질문으로 돌아와서

1번은 그냥 지금과 다를게 없습니다.

어차피 폰에서 1tb 그대로 먹어요.

그냥 매달 아이클라우드 요금만 추가로 나가는겁니다.

다만, 기기에 예상치못한 상황 발생시 (분실, 완파 등) 데이터 복구가 쉽다는 장점은 있어요.

새폰사서 계정 로그인하면 데이터 쫙 들어오거든요.

2번은 폰에는 상대적 저용량으로 사진을 보관하면서 (휴대폰의 현재 남은공간에 맞춰 알아서 동작합니다. 유저가 컨트롤 하지 못함)

사진에 접근시 원본을 아이클라우드에서 내려받는 방식입니다.

당연히 네트워크 상황에 따라 시간이 소요되구요.

그 과정에서 원본의 열람시 불편을 발생시킬수 밖에 없음.

사진 한두개 보는거면 별 문제 없어요.

그런데 어떤 이유로 사진 100장을 어디로 보내려고 한다거나 할때는 매우매우매우 불편해집니다.

특히 폰을 데이터케이블로 연결해서 사진을 빼내려고하면 너무 불편해요. 일단 원본을 내려받는 과정이 무조건 선행되어야 합니다.

결론은

아이클라우드는 폰용량과 별개로 선택하는거에요.

부족한 용량을 극복시켜주는 서비스가 아니므로 폰의 용량이 부족하면 더 많은 용량의 폰을 사는게 맞구요.

사용법을 안다는 전제하에 아이클라우드의 도움을 받으면 효율적으로 사용이 가능한데

일단 사용법을 모르니 그냥 아예 안쓰는게 더 이로울겁니다.

괜히 어줍잖게 쓰다가 자칫 실수라도 한번하면 데이터 다 날아가는거에요.

그리고나서 '아이폰 사진 복구되나요? ㅠㅠ' 하는 글 올리는 사람을 한두명 본게 아닙니다.

복구도 힘들어서 보통은 업체를 이용하는데 돈만 수십만원 깨집니다. 차라리 그 돈을 미리써서 높은용량 산다고 생각하세요.

구글클라우드 원본저장하심이 어떠신지..

https://knifemanme.tistory.com/m/46 

그리고 네이버플러스멤버쉽 쓰면 80기가임 ㅇㅇ

다~~ 쓸데 없습니다....

그냥 보고싶을때 쉽게 바로바로 사진어플들어가서 보는거 말고는 답 없어요...

지금 한 2년 버티고 있는데 16때 512로 갑니다...ㅜㅜㅜ

뽐뿌에서 써는 내무부장관의 새로운 표현인지...

뭔 구여친 폰 용량도 신경 써 줘야 하고 참 힘들게 사시네요

아이클라우드 저도 용량사서 쓰다가... 하염없이 늘어나서 픽셀로 돌렸습니다 

구여친이 현 와이프군요. 

라떼는 장모님 딸이었는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