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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 연근저축펀드 관련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일반 직장인이다 보니 여러 고수분들께서 알려주신 내용들을 열심히 공부 하던 중, 연저펀 계좌를 2개로 분리 후 연말정산 하는 부분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아서 문의 드립니다.
### 연저펀 계좌 가입 및 관리 예시 ###
# 계좌 A : 연 600만원 입금 (세액공제 받음)
# 계좌 B : 연 300만원 입금 (세액공제 받지 않음)
[ 문의 내용 ]
1.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 "계좌 A, B" 구분이 가능 할지요?
예를 들어, 연저펀 계좌 2개 개설 후 위 예시와 같이 입금해 놓은 상황에서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를 통해 정보를 불러오게 되면, 각 계좌별로(계좌번호로 구분 or 납입 금액 구분) 구별 되어 표시되면, 연말정산을 받을 계좌만 체크하여(연말 정산 받지 않을 계좌는 체크 해제) 회사에 제출하기 위한 자료(납입증명서)를 다운 받을 수 있을까요?
예)
- 계좌 A 에 대한 납입 내역을 포함하여 세액공제 항목에 반영(체크)
- 계좌 B 에 대한 납입 내역은 반영하지 않음(체크 해제)
2. 연말정산 시 회사에 알려줘야 할 내용 중 아래 2개 경우의 수에 대해 틀린 부분이나 수정해야 하는 부분이 있을지요?
2-1)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 계좌 구분되지 않은 자료만 제출 가능할 경우, 간소화 서비스 다운 받은 자료와 함께 연말정산 시 아래 정보 제출
- "세액공제 신청서" -> 계좌 A 와 계좌 B의 계좌 정보 + 각각의 입금 내역(연금저축펀드 가입 금융기관에서 받은 납입증명서) 작성 후 제출
- 반드시 어떤 계좌에서 세액공제를 받을지 지정하여 제출
2-2)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 계좌 구분된 자료 제출 가능할 경우
- 이 경우에도 "2-1"에서 언급된 "세액공제 신청서" 작성 시 기본 정보만 작성 후 제출
[ 연금 수령시]
위와 같이 매년 연말 정산 시 "계좌 A, B" 구분하여 신청하고, 연금개시일(55세)가 되었을때, 연금저축펀드 가입한 금융기관에 어떠한 계좌가 여태까지 세액공제를 받지 않은 계좌인지 알려 주면 연금 수령 준비 끝.
예)
- 계좌 A = 연 1,500 만원 한도내에서 연금 수령
- 계좌 B = 필요한 만큼 자유롭게 출금
감사합니다. | 
등록안내
등록안내
금액만 나오고, 계좌 번호가 나오지 않습니다.
즉, 연말 정산 할때 연금 계좌 납입 금액만 관리 하고,
계좌 번호는 국세청이 관리 하지 않는다는 얘기죠
저도 혹시나 해서 2023년 연금계좌 세액공제 신청할때,
세액 공제 받을 계좌만 입력하고, 다른 계좌는 삭제한채로 회사에 제출 했지만
지금 "연금보험료등 소득·세액공제확인서" 을 발급 해보니 금액만 나오네요.
즉, 필요 없는 고민 입니다.
편하게 계좌 전부다 입력 된걸로 제출하시고,
나중에 연금 수령시에 세액 공제 계좌를 지정 하면 됩니다.
1. "계좌 A,B" 분리 후 운용 시 연금수령나이 전까지는 별도 관리 불필요
- 연말 정산시 국제청 간소화 자료에서 계좌별 구분이 아닌, 연말정산 당해 입금된 "계좌 A,B" 총합 금액 표시됨
- 회사에 연말정산 자료 제출시에도 세액공제 목적의 "계좌 A" 정보만 제출 하더라도, "연금보험료등 소득세액공제확인서" 확인 시 "계좌 A,B" 총합 금액과 세액공제 내역만 확인됨
- 즉 계좌별 불입된 총 금액 합산하여, 최대 600만원에 대한 세액공재 진행됨
2. 연금수령시에만 계좌 A(세액공제계좌), B(세액공제받지않은계좌) 지정
위와같이 이해 됩니다. 다만 아래와 같은 상황이라면 연금수령시 문제 발생 소지가 있을것 같은데, 고견 부탁 드립니다.
[예시] "계좌 A, B" 매년 각 300 만원씩 불입하여, 매년 "계좌 A,B" 합산 총 600만원에 대한 세액공제 받음
-> 이와 같을 경우, 연금수령 시 "계좌 A"를 세액공제받은 계좌로 지정하게 된다면 문제가 되지 않을지 궁금합니다.
-> 즉 매년 A,B 계좌 합산 금액으로 세액공제를 받았으나, 연금수령 시 특정 계좌만 세액 공제 계좌로 지정 시 이전에 매년 세액공제받은 기준 금액(원금)의 절반에 해당하기 때문입니다.
근데 그게 계좌 A 인지는 국세청이 모른다는 겁니다.
회사나 국세청은, 임의로 증빙 자료를 수정/반영 할 권리가 없어요.
작성자 님이 연말 정산때 제출한 자료에 써있는 금액만 반영 하는거에요.
그래서 연금 수령시에 계좌 A = 세액 공제 받은 계좌
로 확정 짓는 거고요.
@수신사 아 제가 너무 꼬아서 생각 했네요. 이제야 명쾌하게 이해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SsuperManEda 이해를 잘못 하고 계신것 같습니다.
계좌 의 속성을 과세 / 비과세 로 지정하는게 아니라
특정 연도에 연말정산 세액 공제 받은걸(600만원) 계좌 A에서 600 받고, B 에서 0 받은 식으로 매해 납입금 마다 지정해주는거죠.
예시는 성립이 되지 않아요. 왜냐면 이미 600에 대해 세액 공제를 받았기 때문에
그 해의 세액 공제는 계좌 A 300 , 계좌 B 300 둘다에 해당되는거죠.
@SsuperManEda 원래는 기본 적으로 한 계좌에 불입 하는걸로 따지면,
매년 연금저축펀드에 900만원을 불입 할 경우 600은 과세 재원, 300은 비과세 재원으로 잡힙니다.
이는 연금 수령시 반영되고, 출금시 비과세 재원 300 출금후 과세 재원 600이 출금 되는 순서를 거치죠.
계좌 자체가 과세 / 비과세 가 나뉘는게 아니고요.
@수신사 맞습니다. 맨 위에 설명해 주신 사항을 제가 잘못 이해 했습니다. 저는 국세청 연말정산 자료 출력시(회사 연말 정산 자료 제출용) 계좌 A, B에 대한 내용이 국세청 자료에서 확인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회사에 연말정산 자료 제출 시, 계좌 A에 대한 내용만 제출하면 되니 계좌 A에 들어있는 금액에 대해서만 세액공제 되는 것이고, 연금 수령시 당연히 계좌 A가 그동안 세액공제받은 계좌라고 금융기관에 알려 주기만 하면 되는 것이죠.
친절하게 설명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