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보내든가 집에서 영어만 쓰세요

그거 아니면 자연스러운 노출힘듭니다

원하는것만큼 돈을 투자하든가 노력을 하시든가 둘중 하나를 하셔야 하는데... 학원가지고 되면 누가 영유 보내겠어요... 영유가면 한글은 느려지는데요..

일단은 집에서 해주지 못하신다면 원하는 바는 그냥 포기하시는 게 맞다 싶습니다.. 하루한두시간해서 스피킹 리스닝이 어떻게 편해지겠어요. 또한 그만큼 한글책 읽는건 느려집니다 이도저도 아니게 돼요

이게 저연령, 초등저학년 수준에선 국어 능력 안되면 영어 실력에 한계가 오는 것 같아요. 데이빗과 제인이 가족과 놀이공원 가서 놀고 뭐 사먹고 이런 단순한 내용의 지문은 아이들이 잘 이해하는데.. 쉬운 수준의 과학, 사회과학, 역사같은 내용은 평소 책을 많이 읽지 않으면 아이들이 좀 어려워하더라고요. 영어 문장은 대충 이해하는데 모국어로 표현하는걸 어려워하거나, 단어를 설명해주는데 배경지식이 전무하니 이해를 못하죠. 그러니 영어유치원을 다니되 충분한 국어 다독 환경을 만들어주시면 더 좋을듯하네요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걸 영어로 하게 해주세요.

잠자리 독서 원서 필수구요

그리고 아이가 이미 힘들어하는데.. 영유 보내면..

심하면 틱이 올 수 있고, 영어를 싫어할 수 있어요. 

아이에게 맞춰서 하시는것 추천이요.

요즘 엄마표영어 검색하면 엄청 나요..

동갑인 아이 키워요.

언어능력 보통인 아이 34개월부터 유튜브 하루 20분 노출로 시작해서..

유튜브+ 영어책으로 ar1점대 읽고 이해 가능하고, 원어민이랑 간단한 의사소통은 할 수 있어요.

한글 읽고 이해 가능하고.

이제 한글 쓰기 들어가고 있어요.

영유 졸업할때 ar 2~3점대는 못따라가겠지만..

전 이정도로 만족해요. 

억지로 하면안되죠.

 영유도 원어민 학원도 되는 애들이 가는겁니다.

부모가 직접 할수 있으면 수준에 맞는걸로 직접 하면 좋고 안되면 수준에 맞게 아주 쉬운걸로 과외 시키세요.

그리고 학업 관심없는 아이면 교육적으로 보내는 학원보다 몸으로 하는 체육이나 태권도 같은걸 보내서 먼저 예의나 몸체력을 기르세요.

길게보고 가야지 지금 다른애들 비교하면서 급하게 가려고 하면 애도 부모도 돈만 쓰고 힘들고 부작용생깁니다.

제 아이는 제 생각/제계획대로 안되더라구요.ㅜ 그게 욕심이에요. 작은 바람도 욕심이더라구요.

학습에 있어 가장 제일 중요한건 자기효능감이구요..

그래서 아이가 영어로 자신감을 갖을 때를 기다리세요.. 그때가 아이에겐 오히려 적기일 가능성이 있으니 그럴때 외국에 한번 나가보시던지요..;;;

꾸준한 노출이 안된상태에서 갑자기 원어민을 들이밀면 애가 거부를 하지요.

영유도 처음부터 잘하는게 아니고 늦는 아이는 적응기간 두세달 넘게도 걸립니다.

소리영상 노출 꾸준히 하면서 아이크미같은 놀이영어부터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