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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국회는 왜 있고 야당은 왜 있나요? 다 용산 견제하라고 있다는 게 헌법적 존재이유입니다.
연이나 지금과 같은 윤석열의 선무당 제왕놀이에 그 필요성은 더욱 절실합니다.
보통은 깜냥껏 나라를 위해 밤잠 설치며 견마지성을 다 하는 대통령에게 더 잘 하라고 주마가편의 채찍을 들거나
혹 잘못 가면 바꾸라고 고언을 하고 충언도 하는 게 야당의 본연이겠으나,
정작 윤석열은 호랑이가 개무시하듯 야당무시하고 제1야당 민주당은 초토화 멸문의 대상으로 여겨 적대시하고
지난 21대에선 국힘이 법사위 운영위 과방위 등 전략적 요해처를 점거하고 야당의 견제를 막았으니
이번 민주당이 그 3상임위를 차지한 건 용산과 국힘의 자업자득이지 독주도 도발도 아닐 것입니다.
의장이 다수당이면 법사는 차수당 차지란 게 관행이라구요?
그러나 그건 정상정국일 때나 가능한 상호 선의적 견제구조입니다. 대통령이 독재자인데 그런 다수결 파괴 변칙관행이
왜 필요할까싶네요.
민주당은 역풍 무서워 마요. 대통령이 거부권 제왕인데 국힘에게 법사위를 줘서 독재를 호위하라고 하는 건
재차 제1당 만들어 준 국민 우습게 아는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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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지않는 놈들이 열심히 일하는 사람 욕하는 형세죠.
나라돈 다 털어먹고 싶을건데 일을 제대로 하니 내돈이라고 생각했던 돈이 점점 줄어드는거 같아 마음이 급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