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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시음할 건 모두가 잘 아시는 가성비 최강
느린마을 막걸리입니다
배상면주가 최강의 아웃풋 아스파탐 프리의 느린마을 막걸립니다. 생이라서 유통기한이 짧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맛이 변하는게 특징이죠
13일제조니까 오늘로 12일 됐습니다
일부러 저때 사서 모셔두고 있었습니다
숙성시캬 먹으려고요
보시면 그래프 앞쪽은 봄이라고 해서 단맛이 강하고 탄산과 신맛이 상대적으로 적은 시기이고
탄산미가 올라오는 시기가 여름
탄산미가 내려가고 신맛이 올라가서 맞춰지는 시기가 가을
신맛이 올라가고 단맛이 훅 떨어지는 시기가 겨울
이렇게 부르는데
오늘은 가을의 시기를 기다려서 마셔봤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맛이 정말 좋네요
☆☆☆☆
역시 가성비 킹입니다
적당한 탄산과 단맛 신맛이 조화를 이루네요
보통 사서 바로 드시면 단맛이 강한 시기에 드시다보니 달다고 느낄 수 있는데
느린마을의 참 묘미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오는 각기 다른맛입니다
꼭 저처럼 12일을 기다리지 않더라도, 사놓고 1주일 이상 기다렸다가 한번 드셔보시길 강력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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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 시음기]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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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마을 인정입니다. 이런류의 막걸리가 지역 양조장에서도 많이 나와야 할텐데~~
답글이 많이 늦었네요.
많은 지역 막걸리를 마시고 있지만 아직은 느린마을 막걸리가 최고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