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경기도쪽으로 이사하면서 정수기 바꿨어요

기존에는 브리타 클래식 필터로 충분히 정수하면서 마셨는데

이사하고 나서는 염소냄새랑 묘한 비린내가 좀 나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한국형 맥스트라 필터들어가는 브리타 정수기로 바꿨는데

냄새가 싹 잡혀서 좀 맘놓고 물을 마실 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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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이지만 자취하면서 느낀건데 생수 싸다고 사다 두는 것도 창고가 없어서 별로고

마시고 플라스틱 병 처리하는 것도 골치아픈데다 고정형 렌탈이나 언더씽크 정수기 두는 것도 여의치 않으니

브리타 정수기같은게 참 편하더라구요.

수돗물을 즉석에서 정수해다가

물병에 2개 정도에 따로 넣어서 냉장해서 시원하게 마시거나

일정 시간 안마시면 바로 버리고 새로 정수하면 되다보니까 간편해요.

수돗물을 못믿는게 아니라 보통은 수도관이 찜찜한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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