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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가족중 한명이 전화기를 S7에서 아이폰6s로 기변을 하면서 S7한대가 수중에 들어왔습니다.
본체 메탈부분은 흠집이 별로 없고 전면 터치 유리는 아래 오른쪽이 좀 깨졌으나 사용에 지장은 없는 상태네요.
누가를 올리고 공초를 하고 나니까 전화기 상태는 빠릿빠릿한게 쓸 만한거 같더군요.
실제로 제 전화기에 일이 생겨서 하루를 이 전화기를 써 봤는데 만족도가 좋더군요.
저는 노트7 배터리 대란때 예약했다가 단말기를 못 받아서 결국 16년 가을에 V20으로 개통을 했었습니다.
V20을 쓰면서 B&O이어폰을 통한 오디오 성능과 SD820의 장점인 많은 코덱 지원 정도에 만족을 했을 뿐
배터리 광탈, 액정번인현상 심각(이미 한번 교체를 했음에도 너무 심함)때문에 다소 불만이 있었습니다.
특히 배터리가 두개라서 번갈아 썼으면서도 조금만 쓰다보면 배터리가 확 닳아버리는 현상때문에 답답하고 짜증이 자주 났었습니다.
그 과정에 S7을 보니까 16년 여름에 구입했던 오리지날임에도 배터리 소모량도 제거보다 안정적이고,
속도도 그정도면 빠릿한거 같아서, 새 전화기를 사느니 V20을 팔아버리고 이 전화기를 쓸까 싶기도 해서요.
여태 S3->아이폰4->엘지지프로->노트3->V20 이렇게 단말기를 바꿔오고 있었습니다만,
노트3이후 큰 화면을 제가 많이 좋아하기는 하는데요, S7으로 바꾸면 너무 많이 역행하는걸까요?
걍 의견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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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s7엣지쓰다가 v20쓰고 있는데 2만5천원 주고 새배터리 쓰는데 광탈없이 오래 쓰네요. s7 중고면 배터리 상태 괜찮아 보여도 실사용 좀 해보면 배터리 빨리 닳아요. 몇달안에 서비스가서 배터리 교체비용도 추가로 들어갈겁니다.
s7에서 v20넘어간 이유가 화면이 커서입니다. 남자라 좀 작더라구요. 자판 오타도 많이 나고
저는 V20 중고로 판 돈으로 액정은 교체를 고려했었거든요^^
근데 배터리까지 교체를 해서 사용시간이 충분히 길지는 잘 모르겠네요.
일단 V20을 공장초기화를 해서 한번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한번 봐야 할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