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일에 배대지에 도착한 것이 어제야 손에 들어왔습니다.
외관은 사진보다 실제가 더 예쁘고, 폴리우레탄(?) 코팅도 실용적이지만...
아무래도 아이패드 쪽이 더 고급스럽기는 합니다.
대신 아이패드보다 실 체감 무게는 훨씬 가볍습니다..
전면 양쪽의 스테레오 스피커가 장점 중 하나인데.. 음량이 좀 작은 편이네요 ;;;
액정의 해상도는 정말 압도적이기는 합니다 (아이패드의 레티나와도 꽤 차이나죠).
하지만.. 역시 리뷰대로 좀 물빠진 느낌이 있네요.
삼성은 오래 전에 레티나 액정도 만들었으면서 이런 걸 보면..
넥서스10 것은 어느 정도 원가절감이 들어간 것은 아닐 지 생각됩니다.
기본 OS 등의 반응속도는 갤노트2보다 훨씬 빠르게 느껴질 정도로 ㄷㄷㄷ합니다.
욕 많이 먹는 크롬도 꽤 빠르네요..
다만, 역시 일부 게임은 젬병입니다.
아스팔트7은 노트2에서도 좀 버벅거렸는데, 넥서스10에서는 거의 못 쓸 정도입니다.
앵그리버드 류의 게임은 화면도 넓고 해상도도 높아서 아이패드보다 더 할 만 하고요...
터치감도 노트2보다 더 아이패드/아이폰에 가까울 정도로 자연스럽고 좋습니다.
eBook, PDF, 웹서핑 용도로는 거의 최고의 태블릿이 되겠지만..
어플 호환성(특히 3D 게임들)이 문제라서, 용도에 맞는 고객에게만 좋은 기기가 되겠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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