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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용하는 기기들의 충전속도 및 배터리를 0퍼센트 가까이에서 충전시작해서 완충까지 총 몇 mAh 충전되는지 확인하려고
알리에서 그 많이 팔리는 십자가 모양의 USB테스터기를 구매하서 여러가지 기기를 체크봤는데요.
올 여름직전 할인으로 구매한 샤오신12.7이 10000mAh 용량의 배터리 스펙이던데
아직 4개월? 정도 밖에 안쓴 제품이고 3일에 한번 충전할 정도라 충전 횟수도 100회 넘긴것도 아니고
충전하면서 사용한다든지 배터리 효율에 않좋은 행동도 거의 안했었습니다.
테스트 해보니 배터리 2퍼센트 남았을때 기기 끄고 완충까지 총 4500mAh밖에 충전되지 않더라구요.
안썼던 0%~2% 구간도 많이 쳐서 500이라 쳐도 거의 반토막인데 이 정도로 빨리 효율이 떨어지나요?
그런데 완충 후 실제 사용할때 사용가능 시간이 반토막 날 정도로 줄어들지는 않고
처음 샀을때와 비교해도 거의 비슷하거나 미세한 차이로만 줄어든것 같아서
왜 충전 수치가 4500 정도 밖에 안나오는지 혹시 제가 모르는 지식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예를들면 어떤 전자기기든 기기가 0퍼센트 되서 꺼지는건 배터리 용량 0mhA가 되서 꺼진게 아니고
기기를 구동하기 위한 기본 전압에 미치지 못해서 기기가 꺼지게 설계되는거고
그래서 12.7 경우는 0%라도 실제는 3000 정도는 충전되어 있는 상태라거나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다던지 이쪽 잘아시는분이 혹시 계실까봐 질문드려봅니다.
작년에 버스탄 퀀텀4도 1년2개월 정도 사용했다지만 5000짜리 배터리 스펙인데
0퍼부터 완충까지 2400만 충전되서 뭔가 기분이 우울해지네요. 이것도 처음 구매했을때보다 배터리타임이 줄긴 했지만 반토막 날 정도로 빨리 배터리가 닳거나 하진 않거든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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