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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한

s10+ 보내고 왔습니다

두달 정도 사용했는데

기존에 보유중인 태블릿도 많고 뭔가 겹치는 느낌도 들어서 보내주고 왔습니다

성능적으로는 제법 만족스런 기기였습니다

배터리도 오래 가는 것 같고 발열도 딱히..

디멘시티라는 색안경만 벗고 보면 기존 탭s시리즈에 탑재되었던 스냅드래곤 ap 대비 특별히 떨어지는 느낌도 없었구요

다만 s10+만 계속 보고 있으면 괜찮은데

다른 기기(s8u, s9u)와 나란히 놓고 보니 밝기도 어둡고 색감도 차이나고 하얀 바탕색 기준 누런끼가 두드러지더군요

이전 탭s시리즈 디스플레이 기본색감 세팅과는 확실히 차이가 있습니다

최근 메인 태블릿 실사 순서가

s8u > s9u > s8u 5G(보유) > s10+ 순이었는데 결국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건 s8울트라 5g모델이네요

개인적으로 디스플레이 기본 색감이 제일 마음에 들고

게임을 안하는 일반 용도에서는 전혀 부족함이 없다 느끼는 이유도 크고

무엇보다 구입 당시 5g모델임에도 가격대가 제일 좋았기 때문입니다

판올림 지원되는 2026년까지 잘 버티다 그 이후 스냅 들어간 모델 나오면 기변 고려해봐야겠습니다

그때쯤엔 ap성능도 대폭 상향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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