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만원에 구입했는데, 아이패드2를 중고로 팔고 구입하다보니 거의 공짜로 얻은셈이나 마찬가지네요.
터치감은 상당히 좋습니다. 기존 안드로이드제품보다는 압도적인듯하고, 애플사 제품이랑 크게 차이는 못느끼겠네요.
(제가 구입해본 제품은 아이폰 3GS, 아이폰 4S, 아이패드2인데 이게 첫 안드로이드네요.)
계속 애플제품만써왔는데도 불구하고 별불편함없을정도로 터치감은 우수합니다. 소프트웨어가 안돼도 하드웨어빨로 구현한것같지만요.
아직 지문방지 필름하고, 펠트심(종이에 쓰는듯한 질감을 주게하는 터치펜 심 입니다.)이 도착하지 않아서 진정한 필기감을
느껴보지는 못했지만, 상당히 좋더라구요. 손인식 안되게하는건 상당히 잘 작동하고, 제가 종이에 수학을 많이 푸는 직업을 가지고있는데,
수식쓰는거나 영어쓰는거에는 전혀 지장이 없었습니다. 여기에 지문방지 필름과, 펠트심을 넣어주면 종이느낌을 거의 재현해낸다니
기대해봐야겠네요.
그런데 필리를 쓰는데 문제가 없는건 아닌게, s노트에서는 글자를 쓰는 위치화면을 옮기려고 하다보면 자꾸 확대,축소가 돼버려서
상당히 혼란스럽더군요. 이는 다른 어플을 씀으로써 해결해봐야할듯합니다. 그리고 상당히 빠르게 초점을 맞춘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해상도가 낮은게 확연히 드러나는거 같아서 좀 보기 안좋습니다.
(아이패드의 경우는 확대를 하면 아주 흐리다가 시간이 몇초지나면 딱 뚜렷해지는 식이라 그런데, 갤노트는 성능이 좋아서그런지는 몰라도
바로바로 뚜렷해지니 해상도의 한계가 너무 잘 드러나더군요. 제가 알기로 아이패드2와 해상도는 같은걸로 알고있는데,
이건 좀 익숙해져야겠습니다.)
안드로이드의 장점인 영화 넣으면 바로 재생할수있는점은 상당히 좋더군요. 여기다가 sd메모리로 용량까지 늘릴수있으니
영화 잔뜩넣고 다녀도 될것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필기를 많이해야하는 직업인만큼 아이패드2보다는 갤노트가 훨씬 유용한 제품임에는 분명한것 같습니다.
(뉴아이패드라도 해상도말고는 아이패드2랑 그리 다른점이 없어서 이점은 바뀌지 않을것같네요.)
pdf파일을 읽어들이는 어플이 있다던데 이를 또 잘쓰기 위해 여러가지 조사해봐야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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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이아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