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 10.1에 몇가지 런처를 진득히 사용해봤습니다.
1. 노트10.1 순정 터치위즈
매우 부드럽습니다. 그러나 화면회전 후 고질적인 버벅거림 증상 때문에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들 아시다시피 편집모드가 꽤나 불편합니다. 순정런처답게 기능이 적은 건 말할 필요도 없구요.
2. 노바런처 (프라임)
지난 구글 250원 세일 때 구매한 런처입니다.
제스쳐 지원도 많고 전체적으로 괜찮으나 생각보다 부드럽지가 않습니다.
순정 쓰다보면 차이가 나더라구요.
제 돈 주고 (4500원) 살 런처는 아닌 것 같습니다.
3. ss런처 오리지널
국산 런처입니다. 기가막히는 자유도를 보여주는 런처이죠. 그러나 너무 자유로워서 그리드(grid)가 없기 때문에 오히려 오와 열 맞추는 게
노가다입니다. 한번 꾸며놓으면 좋긴 하지만요.
grid가 없기 때문에 가로/세로 화면을 따로 꾸며줘야하는 노동도 동반됩니다.
폴더 기능도 약하구요.
그러나 위젯을 팝업위젯으로 할 수 있는 점(작은 아이콘을 클릭하면 큰 팝업이 튀어나오게 할 수 있습니다. 공간차지도 현저히 줄어들고 매우 깔끔합니다.) 그리고 배터리, 가용램, 인터넷 상태 등을 텍스트로 올려놓거나 어플, 바로가기 등의 제목으로 할 수 있다는 점은 굉장히 독특하며 큰 장점입니다.
동작도 꽤 부드럽구요. 추천할만합니다.
(무료 버전도 있지만 유료버전 추천합니다.)
4. go런처 HD
태블릿용 고런처입니다. 고런처EX와 달리 기능이 매우 없습니다. 여기에 예전에는 부드럽지 못하기까지 해서 굳이 사용할 이유가 없던 런처였습니다. 업데이트가 되었길래 간만에 심심해서 다시 설치해보았는데, 예전에 비해 매우 부드러워졌습니다.
별 기능은 없지만 그냥 깔끔합니다. 독바에 위젯, 폴더 등도 넣을 수 있구요. 어플서랍 폴더도 지원합니다.
가장 큰 장점은 자체 task killer가 있다는 겁니다.
제스쳐 기능과 태스크 킬러를 조합하면 꽤 편리합니다.
편리한 태스크 킬러 기능 때문이라도 쓸만합니다.
또 하나의 독특한 점이라면 홈화면에서 (돌핀브라우저처럼) 글씨 제스처를 지원한다는 점입니다.
s펜 사용시 화면 두번 딱딱하여(변경가능합니다) 제스처 입력 화면이 나타나면 E를 그려서 에버노트를 실행한다는 식이지요.
왠만한 유료 런처보다 활용도가 좋은 것 같습니다.
그 외..
5. 라이트닝 런처 Lightning Launcher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꽤 좋은 런처입니다. 지금은 사용하지는 않지만 예전에 갤탭7 사용할 땐 잘 활용했습니다.
매우 빠르고 가볍고 자유로운 세팅이 특징입니다. 안써보셨으면 경험해볼만 합니다.
| |
|
등록안내
등록안내
0
0
keynes1883
마지막 라이트닝 런쳐 함 써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