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탭을 오래도록 써오다가 누크 HD+ 16기가를 공구로 사서 기본세팅후 바로 동생한테 선물하는 겸, 32기가 직구해서 이후로
1년하고 몇달여를 써오고 있네요.
중간에 서피스프로도 영입했다가(너무 싸게 살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노트북과 겹치고 태블릿 기준에서는 누크보다 활용도가
떨어져서 다시 방출했었고, 현재는 에어2 와파 64기가도 가지고 있지만(이것도 필요해서 산게 아니고 경품 당첨으로 보유),
이미 안드로이드형 인간이 되어버린지라 아패에는 그다지 손이 안가고 있습니다. 대부분을 누크만 만지작;;;;
당시에도 10만원초반대에 구할수 있었던 안드탭으로서는 가성비 최강이었지만, 꾸준한 펌업 지원으로 지금도 사용에 아무 불편을
느끼지 못하고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동영상머신으로서 무척 오랜 시간을 대견한 모습으로 함께 해주고 있습니다.
이 녀석 덕분에 3년계획으로 진행중이던 스타트렉 TV시리즈(수십년간 방영된만큼 전체 에피소드가 기천편 가까이 되지요.) 시청도
장소구분없이 진행하여 편하게 마무리 할수 있었지요.
가격부담이 없었기에 오히려 마음 편하게 사용할수 있었고, 덕분에 쌩탭이라는 진리의 사용환경도 계속 만끽할 수 있었네요.
"그래! 내가 탭의 주인이지, 탭이 나의 주인이면 안되지!"
최근에 뒤늦게야 동영상보던 중 전원오프되는 현상이 발생했는데, 동생에게 줬던 누크는 아직 이런 현상이 없다고 하네요.
물론, 해체해서 배터리 재연결 해주었더니 이 문제는 깔끔하게 해결되었습니다.
아무튼, 이 녀석이 언제까지 함께 하려고 이리 오래 버텨주는지...^^;
하드코어 게임을 하지 않으니, 배터리가 아작날 때까지는 계속 쓰게 될 듯 하네요.
물론, 지금 시점에서 안드탭을 선택한다면 다른 대안제품들도 많지만, 당시로서는 최고의 선택이었고, 지금도 만족을 주는 선택이었다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한달에 만원꼴 투자로 몇배의 뽕을 뽑았다는...^^;
이상, 또다른 미드를 위하여 외장메모리에 파일을 담던 중 잠시 막간 회고록을 써봤습니다.
'누크유저의 시간:2013말~2015초'
아, 아니다...
'누크의 비용'으로 정정합니다.^^;
아...감히 누크를 고작 MB와 동급비유 하는 것이니 이 제목도 아닌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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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po p8과 이투스는 성능은 좋지만 스피커와 어플호환성이 약간씩 부족하네요
펌웨어가 아쉬워요...최적화된 펌웨어만 나오면 실사가능한기기들일거같은데요..
cyanogenmod 개발자분께 기기만 들어가면 커펌이 줄줄이 나올텐데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ㅎㅎ;
누크, CM10으로 불편없어서 계속 쓰다가 CM11로 옮겨타니 또다른 느낌...
그런 식으로 업할 때마다 새기분이 들어 생명연장이 되는 것 같네요.ㅎ
정말 커펌지원이란게 얼마나 중요한지 누크가 제대로 입증해 주고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