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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여자분과 직거래로 지패드를 팔았네요.14

  • 꽃순이아빠
  • 등록일 2015-04-09 17:19
  • 조회수 1800
저는 물건을 잠깐 쓰고 파는게 일상인 사람입니다.
지패드 두개사서 하나는 여자 친한분께(여친...)드리려 했으나
또 전자제품 선물이냐며 경멸의 눈빛으로 거절당했습니다.
그리하여 지패드를 팔려고 장터에 올리는 순간 전화와 문자가 마구 왔는데 직거래 한다는 분이 있어서 문자로 거래 시간을 잡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엄청난 근육맨 아저씨들, 나이어린 청년, 퀵배달기사님,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 외국분까지 만날 수 있는 분은 다 거래해봤는데 여자분은 처음이였어요~
강아지들과 산책하는 시간에 거래하기로 해서 강아지들이랑 기다리고 있는데 차에서 이쁘장한 여자분이 내리시더군요. 인사만 나누고 물건 보시지도 않고 웃으면서 "잘 되겠죠" 라는 말한마디와 함께 돈만 주시고 가시더라구요.
아무튼 여자분과 첫 직거래 경험담은 여기까지입니다.

전화번호를 물어보실 분이 계시겠지만 저는 저만 소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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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꽃순이아빠
대단한걸 기대하고 클릭하셨다면 실망시켜드려 죄송합니다..ㅎㅎ
2015-04-0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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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요한Cruyff
그런경우엔 차라리 지패드가 잘 안되서 연락 받는게 좋을지도... 그래서 적극 A/S 후 대시???
2015-04-0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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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꽃순이아빠
아니에요 ㅎㅎㅎ 물건을 팔고 잘 안되서 연락오면 맘이 더 안좋아서 신경쓰이고 힘들더라구요~
2015-04-0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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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Britz2
꽃순이는 강아지겠죠?? ㅎㅎ
2015-04-0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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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꽃순이아빠
네 ㅎㅎ 강아지 이름이에요~
2015-04-0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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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나응나으앙
강아지 예쁘네요 한마디정돈 할줄알았는데..
2015-04-0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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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꽃순이아빠
ㅋㅋ그러게요 제가 못나서 그냥 휙 가셨나
2015-04-0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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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닥로드
그 여자 분께서 이 글을 보면서 "짜아식 예쁜건 알아가지고..."하실 듯
2015-04-0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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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꽃순이아빠
ㅎㅎㅎ 그런건지
2015-04-0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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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컴공장
저도 여자분과 엇그제 거래했드랬죠... 아마 대학생정도로 보이던데 ㅎㅎㅎ
2015-04-0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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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AndroidRunTime
GoodBye
2016-06-11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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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꽃순이아빠
그동안 아이폰 아이패드 미밴드 주고, 핸드폰 바꿀때 같이두 바꾸고 ㅎㅎ 맨날 전자제품이냐면서 혼났어요 ㅠㅠ
2015-04-0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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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비회원 *]
키가 어땠나요? 제동생이 지패드산다고했었거든요
2015-04-0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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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ㄱㄱㄱ95ㄱㄱㄱ
여자친구가 있는데도 다른 여자가 예뻐 보이던가요? ㅋㅋㅋㅋ
2015-04-1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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