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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준비하면서 처음엔 설렘 , 기대 만 되더니 가면 갈수록 즐거움보다는 스트레스가 ^^; ㅋㅋㅋㅋㅋㅋ
아 성격이 원체 꼼꼼한편이 아닌데 뭔가 꼼꼼히 하려니 더 스트레스가 차오르더라구요
특히 돈 단위가 큰 가전,, 진짜 성격같아서는 (돈만있었음) 한두군데 견적보고 했을텐데 원체 준비가 덜 됬던 터라..ㅠ,ㅠ
좋은건 하고싶고 , 예산액은 적고 ,,, 진짜 열심히 오픈지점, 가까운지점 , 대형지점 전국 곳곳에 알아보고 드디어 이 스트레스를 끝내봅니당,,
저뿐아니라 다른분들도 아마 비슷하게 스트레스 받으실텐데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ㅠ
저는 냉장고는 고장나서 바꾼지 오래 안된거라 그대로 들고 오기로 하고 청소기는 선물로 받기로 해서 나머지 필수로 딱 필요한것만
티비, 세탁기,건조기,스타일러 이렇게만 봤는데
(스타일러는 사실 필요ㄱㅏ 없었지만 같이하면 반값도 안된다는말에 혹해 같이 질렀,,,ㅎㅎ )
오픈행사 한다면서 홍보하는 지점 타고 들어가 팀장님께 상담받은게
올레드 77인치 티비 (사운드바 무상증정)
오브제 워시타워
오브제 스타일러
이렇게 했더니,,,,, 행사 결제가 10,300,000,,,
최종 체감가가 725만원,
뭐 이것도 카드하고 포인트 받고 다 해서인데
이전에 알아본곳이랑 20만원 가량 차이가 나서 크게 저렴한건 아닌것 같다 사실대로 말했더니
이 품목 그대로 다른데서 견적받으면 절대 이금액 이하로 못받는다고 호언장담을 하시기에 딱 세군데,,, 더 알아보고 계약 했습니단
너무 진상같지만 ,,,, 아는데가 없으니 이렇게라도 하는수밖에ㅠ,ㅠ
사은품 약속도 일일이 다 적어주시고,, 타지라 비대면 상담인데도 믿음이 가게끔 해주셔서 저는 이제 진짜 끝!!
저는 이제 스트레스에서 벗어납니다 나는 이제 자유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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