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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TV UN85TU8000F
2020년6월 해외직구를 통해 구매했습니다. 당시에 코로나 첫시기라 티비가격이 무진장 올라가서 310만 정도에 구매했었죠.
예산 초과임에도 이사를 가게되어 그냥 구매했습니다. 대략 예상보다 50~60만원이 더 들었구요
아이들 사고 못치게 티비옆에는 얼씬도 못하게 가르치면서까지 아끼며 봤는데 (거의 티비에는 충격 갈일이 전혀 없었어요)
저번주에 화면의 절반아랫부분이 어둡게 변했습니다.
대략 찾아보니 패널의 백라이트가 나간 경우일 가능성이 크더군요.
오늘 삼성전자서비스센터에서 출장나와 견적 봐주시고 가셨는데 패널 교체, 부품 구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119만원에 교체가능.
사설은 대략 인치당 1만원정도 봐야한다네요.
2년반만에 300만원이 넘는 가전이 무쓸모가 됐습니다. 그냥 볼수야 있지만 눈버릴까봐 오래는 못버티겠죠. 뽑기 잘못일뿐인거 같아서 더 화가 나네요
때마침 이때 임직원몰에서 LG 86UQ931C 를 202만원에 팔고 있더라구요. 기업용인거는 알겠으나 나름 좋은 사양같은데
네이버 쇼핑에서 검색해봐도 최저가 350만인데.... 이참에 그냥 바꿔야 하는지 고민이 됩니다.
기존 삼성티비도 그냥 수거해가라고 해야하나 가격 조금만 받고 수리해서 쓰라고 팔아야하나 이래저래 고민이 많네요
고수분들은 어떻게 하시는게 좋을지 조언 좀 구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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