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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포럼 입니다.

아이 어린이집 상처[제가 예민한걸까요?]2

[저는 남편입니다.]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다른 아이와 다투다가 서로 할퀴어서 얼굴에 상처가 났습니다.

아이들끼리 다툼이 있을 수 있는 부분이라 당연히 넘겼습니다.

화가 난건 와이프의 태도입니다.

상대방에서는 상처난 알림장 받고 바로 와서 아이 데리고 갔다는데

제 와이프는 애 하원길에 데리고 병원을 가겠다고 하는겁니다.

물론 집에 둘째 아가도 돌보고 있고 집안일도 해야하는건 압니다.

백번 양보해서 본인이 위 상황으로 갈 수 없다면 저한테 조퇴하고 가라고 하는게 맞지 않나요

아내는 어린이집 원장이 픽업을 해줄테니 함께 병원을 가보자고 하는데도 하원길에 간다고 하니 저는 이게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이전에 어린이집에서 입술 깨물린 적이 있는데 어린이집에서 이걸 숨기려고 했다가 저한테 걸려서 깽판치고 온 적이 있어서 못가게 하는건지..)

와이프는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하는데 제가 너무 예민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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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분이 하원할때 병원가는게 뭐가 잘못된거죠?

애가 부러진것도 아니고 멍이 너무 심하게 들거나 피가 철철 나는것도 아닌데..;;;

애기가 할퀸거라 할퀴어도 벌어져서 꼬맬정도로 깊지 않을텐데 말이죠..

19:23:51 * 점아이콘

YangGo

다친 정도가 빠지면 댓글이 달리기 힘들겠네요

20:20:11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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