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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월차 여아 아빠입니다.
요즘 아이 재울 때마다 1시간씩 전쟁 중인데요..이게 한번쯤 겪는 통과의례 같은건지, 병원을 가봐야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현재 아이의 수면 패턴은..평균 밤9시반~10시반 취침, 오전7시~7시반 기상인데,
이달초부터 아래와 같은 증상(?)을 보입니다.
- 누워 있다가 일어나서 자기 안으라 하고 집안 곳곳 돌아다니게하며 물건 이것저것 만짐(가끔씩 울음 동반)
- 재생 중인 동요CD 무한 교체 요구
간신히 밤10시반에 재웠으나 새벽5시에 일어났다가 오전8시에 다시 잠든 적도 있구요.
분명 졸린게 맞는데 기를 쓰고 안자려고 하는 것 같기도 하고..아니면 본인도 자고 싶은데 잠이 못 들어 괴로워서 그러나 싶고..정말 모르겠네요.
이게..가정보육 시작시기와 얼추 맞긴 한데 가끔씩 긴급보육 보낼 때도 마찬가지인거 보면 이것도 이유는 아닌 것 같구요.
좀 편하게 잠들게 하려고 열심히 놀아주고 움직이게 하는데도 별 소용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이것 역시 그냥 시간이 해결 해 주는건가요?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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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도 9시에 재우려 들어가면 1시간 정도는 안자고 놀아줬었습니다.
수면 시간을 균일하게 하시려는것 보니 수면 교육중이신것 같은데.
힘드셔도 어린이집가고 유치원갈정도되면서
그 시간에 졸려워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시게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