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갈때마다 장난감 사달라는 아이 어떻게 하죠..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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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이 있잖아요 

@과누 

저는 사주는데

금액 정하고 하나만 고르라 합니다

3천원 밑으로 하나 골라라

그럼 고민하다 과자 하나 고릅니다 ㅋ

그럼 본인이 고민끝에 고른거라

만족감도 있고 기분도 좋고 그렇더라구요

@과누 

저도 다 사달라고 하면 이걸 사면 다른걸 빼야해 하고 고르게 합니다. 기회비용 경제교육이 뭐 별건가요... ㅎㅎ 무분별하게 사주면 또 물건의 가치를 잘 모르죠

하면 안되는걸 계속하시네요

내가 어렸을때 가난하고 아무것도 없어서 자식에게는 안그러고 싶다....- 이게 제일 애들 개념없게 만드는 원인

마트에 가면 사달라고 한다 - 오늘은 안된다 라고 단호 하게 말하고 개무시하면 됨

애들마다 기질이 다른데...특히나 물욕이 많은애들은....더 단호하게해서 안되는것도 있구나 라는걸 제대로 알게해줘야되는데 부모가...그걸 해줘야되는데 망치고 있음

저라면 한번만더 마트에서 사달라고 하면 집에 있는 모든 장난감 다버릴거라고 말할겁니다. 그러면서 집에 있는 장난감 모두다 하루에 한번씩 가지고 노냐고 물어보고 왜 집에 있는거 가지고 놀지 않으면서 사달라고 하냐고 

@뽐뿌털림 우리 와이프가 딱 이럽니다.

마트에서는 거의 사준적 없어서 사달라고는 안하는데 다이소만 가면 무조건 한개는 사야된다고 합니다.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 엄마가 1개는 허락하는데 무조건 3천원 이하라고 했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괜찮다고 5천원짜리 골라라고 하니 절대 안된다고 3천원 이하로 고르더라구요 ㅋㅋㅋ

뭔가 가스라이팅(?!) 같기도 하지만 절제가 된다는 건 좋은것 같네요.

적은 돈으로 많은 장난감이 구해지는게 지금 시대의 장점이죠.

좀 과하게 있으면 애들이 그쪽으로는 집착을 안하는 경우를 많이 느낍니다.

그래서 그런지 마트가도 장난감 사달라고는 안하네요.

중간중간 장난감을 다시 나눠주거나 버리는데 애 앞에서 버리면 울고 하지만 몰래 버리면 전혀 몰라요.

아이가 기분상하는 것에 너무 예민하게 반응해주시는 것 아닐까요? 

@과누 비교를 하는 가르침은 나중에 독이 됩니다 

@과누 더 잘사는 친구만나서 아들이 비교시작하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비교하면서 이유를 대면 결국 아이도 비교를 시작할거에요. 우리 가정만의 규칙을 말해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과누 미성년자는 어른이 길을 정해줘야 하는 나이입니다 아이 마음읽기 이딴거 하고 있는건 아니죠? 아아 망치는 지름길입니다 좋은 습관 길러주는게 부모가 할 일이에요 그것도 못하면 자식 망치는거고요 

더 달라고 해봤자 씨알도 안먹히는걸 학습하면

더 달라고 안합니다

물론 처음엔 지가 이길꺼라 생각하고 개꼬장부리는데

흔들리지 마시고 계속 반복하면 

애도 지가 피곤하니까 사달라는걸 포기하는 시점이 옵니다

다만 그 과정중에 애가 꼬장부려서 승리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면

고치는건 더욱 힘들어집니다

@과누 추가 댓글 말씀들 읽어보면 글쓴이님에 문제로 보이네요 많은 분들이 어떤 조언을 해드려도 한결 같으세요~얼마짜리 사겠다한들 약속대로 안사주시면 되고 뽑기를 저렇게 많이해서 도박 중독 같으다고 하시는데 그건 부모가 그렇게 만드는거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