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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팬인 펜타고입니다.
가족이 직관을 종종 가는 편이고 직관 승률도 나쁘지 않은 편인데......
이번 가을야구부터 이상한 조짐을 보이더니 오늘까지 그런 조짐을 보이네요.
제가 아닌 울집 큰 놈 이야기입니다.
1. 롯데와의 가을야구.
2번가서 다 졌습니다.
마지막 5차전 친구가 표 구했다고 가자고 했는데 질까봐 안갔답니다. 그날 승리
2. 두산과의 가을야구
2번가서 다 졌습니다. ㅜㅜ
3. 가족이 미국야구 내기를 했습니다.
큰 놈은 시카고에 걸었습니다. 탈락
작은놈-LA 저-휴스턴인데
큰 놈이 이긴다고 한 팀은 오늘 6차전까지 이긴 적이 없습니다.
큰놈이 승리에 찍은 팀은 반드시 패배로....ㅜㅜ
어제도
"분위기도 그렇고 벌렌더니까 무난하게 휴스턴이 이기겠네"
이렇게 말하니
작은 놈이
"아싸 이겼따"
설마 했습니다.
오늘 휴스턴이 이길거라고 생각하고 시즌 마지막 경기는 그래도 맞출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했는데.....ㅜㅜ
그러고 보니 올해 새로 산 유니폼도 박석민....ㅜㅜ
프로농구 LG 응원중인데 김종규.....ㅜㅜ
미국 농구는 클블 응원중인데 .....ㅜㅜ
다저스 응원하라고 5천원 줘야겠습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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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는 별관심이 없고 농구는 관심이 많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