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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호 잃고 큰 충격으로 시작한 시즌이었죠..
연패 반짝 연패 반짝.....하다가.. 역시나.. 망이구나로 끝난 한해였습니다.
혹시나 우리 감독님 좀 변하셨나 했는데... 역시나...
나름 구단에서 투자를 많이 했다고 생각하는데.. 누가 그 무기를 휘두르냐에 따라서 확연하게 성적이 나뉘는것 같네요..
한화를 보면 내심 부럽기도 하고요..
내년 퐈선수들을 보니... 올해 고생한 갱은이는 잡아야할것 같고.. 맹우는 어찌할지 지켜봐야하겠죠..
일단.. 올해 가장 난조는 선발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린드의 공백이 컷던것 같고... 두부도 나름 기대했는데. 역시나 적응 실패도 중도하차했죠.
내년을 기대하자면..
우선순위로.. 감독과 코치진의 대폭 물갈이를 기대합니다.
외국 용병으로 1선발급 투수는 당연히 필요하다고 보고요.. 우리 명왕은 내년까지 계약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번즈는 참.. 사람은 좋은데.... 용병 실력으로 데리고 있기에는 좀 무리가 있지 않나싶어요.
내야 거포 외인 용병 기대해 봅니다. ㅠㅠ
국내 퐈선수들중에선.. 군침 도는 선수들이 있긴하지만.. 롯데에는 안올꺼 같고... 전력 보강 차원에서.. 투수진 , 2,3루 정도 볼수 있는 선수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올해 포스트 시즌 못 나간건 아쉽긴하지만.. 그래도 막판 스퍼트해준 선수들께 감사하네요..
내년에 좋은 소식에 좋은 모습으로 봤음면 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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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석두가 선수 갈아먹은게 올해 여파가 온거 같고, 확실히 감독 역량이 크게 좌우하는구나 싶던 한 해였네요
내년 더 좋은 모습 보여주겠죠.. 또 그만큼 던지는 투수 데리고 오기 힘들다는것도 알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