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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초 박동원이 출루했음에도 대주자를 안쓰는 장정석 감독
8회말 로맥이 출루하자마자 대주자를 쓰는 염경엽 감독
이거 하나가 경기의 양상을 바꿨네요
그나저나 김성현 헛스윙을 파울로 둔갑시켜주는 주심의 판정 소름돋았습니다ㅋㅋ
애초에 박동원이 그냥 포구만 했으면 되는건데 그걸 포구못한 박동원이 더 문제겠죠
박동원은 매년 이래요
좀 잘한다 싶으면 자기 스스로 자신의 선수가치를 깎아먹는 행동을 꼭 합니다
오죽하면 주효상의 기량이 부족한걸 알면서도 프런트에서 대놓고 밀어줄려고 했을까요
올해 이지영이 왔기에 망정이지 박동원-주효상 체제로 갔으면 답도 없었을껍니다
정말 이해가 안되는게
아니 1루주자가 타자의 번트로 2루로 진루하는데 접전 상황에서 왜 슬라이딩을 안합니까???????
거기서 슬라이딩만 했으면 무사 1,2루에 타석에는 이정후
경기양상은 아마 지금과 많이 달랐을껍니다
벤치에 이지영이 있음에도 박동원을 대주자로 교체하지 않은 장정석 감독
뭐....장감독은 애초에 벤치에서 개입을 하지 않는 감독인지라 그냥 그러려니 해야되긴 하는데
그래도 8회초에도 포수에게 대주자를 안쓰는 감독의 선수기용은 이해가 안되네요
p.s 이보근도 그렇고 김상수도 그렇고 불펜투수 FA는 잡지 않는걸로.....(잡을꺼면 아주 싼값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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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박동원이 여러모로 말아먹긴 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