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ompungi3
- 타인의손
- 등록일 2020-05-28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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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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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다방_총각
선발투수가 당시 퍼팩트 진행 중이어서 외야수가 무리를 해서라도 잡으려했던 타구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중견수나 우익수 하나만 달려왔다면 잡을 수도 있지 않았나 싶어요.
참고로 선발투수는 데뷔 후 1군 경기 승리가 전혀 없던 14년도 SK 1차지명 이건욱이라는 선수였고(청소년 대표시절 오타니랑 맞짱떠서 승리했던 선수), 결국 저 날 6회에 내려가긴 했지만 감격적인 프로 데뷔 첫 승은 달성했습니다.
연패 중이었던 팀은 덕분에 연패도 끊고, 두산에 스윕패도 면했습니다.
나이 어린 투수의 프로 데뷔 첫 승도 걸려있었지만, 팀이 연패 중이어서 선수들이 리드를 지키기 위해 특히 수비에 신경쓰는 모습이 보였던 경기입니다. 물론 무리해서 다이빙 캐치하려던 시도 때문에 주지 않아야 할 점수가 나긴 했지만, 부진에 허덕이던 팀의 중심 타자 최정이 각성하며 3타점 및 장타를 2개나 기록하며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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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서커스 인줄 ㅋㄷㅋ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