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헤드샷' 롯데 마차도, 출혈골절 없지만 지속 체크 필요

새해는대박
등록일 2021-04-06 22:05
조회수 713

헤드샷을 당한 롯데 자이언츠 딕슨 마차도(29)가 다행히 큰 부상은 피한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지속적인 체크가 필요한 상황이다.

마차도는 6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서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첫 타석에서 부상을 당했다. 양 팀이 0-0으로 맞선 3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마차도가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투수는 NC 선발 송명기.

볼카운트 2-1에서 송명기가 던진 4구째 속구가 마차도의 헬멧을 강타했다. 투구에 맞은 마차도는 그 자리에 쓰러진 뒤 고통을 호소했다. 이후 응급치료를 받은 뒤 구급차를 타고 인근 병원으로 향했다. 송명기는 헤드샷 규정에 따른 시즌 1호 퇴장을 당했다.

롯데 관계자는 "의식은 쭉 있었다"며 "CT, X-레이 검사 결과 골절이나 출혈은 없었지만 타박 부위 내측 공간에 추후 출혈이나 미세골절, 신경손상 가능성이 있어 지속적인 체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천만다행 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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