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이 시속100km 넘는공던지는게 절대쉬운게아니라는데52
- 등록일 2022-09-18 00:04
- 조회수 26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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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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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부로애틋하게
야구 마운드는 평지보다 약간 높은 곳에서 내리막 방향으로 던지는거라 평지에서 던지는거보다 구속이 잘 나와요 그리고 투수 구속은 보통 손에서 막 나왔을때인 초속을 재는데 오락실에서 재는건 초속을 재는건지 종속을 재는건지 불분명하기도 하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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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천사S
@오우가z 마운드를 높이면 구속에 영향을 줍니다. 겨우 25cm 높이에 무슨 구속에 차이가 있냐? 분명히 있습니다.
투수가 공을 던지는건 어깨와 팔로만 던지는게 아니라 허리와 몸통회전, 그리고 상체가 앞으로 쏠리면서 가속을 만들어 주는건데 와인드업시 킥킹을 하면서 다리를 높게 들고 뻗어주면서 상체를 앞으로 던지는데 오른쪽 디딤발과 착지하는 왼발의 높이가 다르기 때문에 상체가 앞으로 추진되는힘이 더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공에 체중이 더 실리고 추진되는 힘이 더 실리기 때문에 구속도 빨라집니다.
하지만 25cm 높이로 올라가는 구속은 많이 차이가 나는게 아니며 단지 구속만 올리기위해 마운드를 높이는건 아니고 구속보다 투수를 더 유리하게 만드는건 바로 궤적입니다.
타자의 눈높이보다 더 높은위치에서 공을 던지기 때문에 이는 투수에게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이 높이를 이용해서 평지보다 투구 높낮이를 조절하기 쉬워지고, 변화구도 훨씬 유리하게 만들어낼수 있죠
실제로 평지에서 투구를 하면 타자에게 훨씬 유리해집니다.
평지에서 공을 던지면 타자입장에서는 공의 궤적이 선이 되어 레벨스윙으로 타격하기가 유리해집니다. 반대로 투구 높이가 높아질수로 타자가 컨택할수 잇는 순간은 선이 아닌 점이 되기 때문에 컨택이 더 어려워집니다.
이러한 이유로 랜디존슨 같은 키큰 투수들이 유리해지는거죠
반대로 마운드의 높이가 불리하게 작용하는 투수도 있는데 바로 언더핸드 투수입니다. 궤적이 반대이기 때문이죠 언더핸드투수는 마운드가 낮을수록 유리해집니다.
오래전 메이저리그에서 타자들이 워낙 강력해서 투저타고 현상이 강하자 마운드를 많이 높였습니다. 약 40cm 정도 그러자 투수들이 훨씬 유리해지고 투고타저 현상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다시 약 25cm 정도로 낮춘게 지금까지 이어지고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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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라이것봐라
일반인은 보통 80~90 정도라 봐야죠.
100만 넘어가도 잘던지는겁니다.
구속 체크용으로 제구 신경안쓰고 진짜 전력으로 던지면 110정도 나오는 사람은 꽤 있구요.
프로 야수가 아리랑 볼처럼 툭툭 던지는게 80대 나오는게 이상하죠?
본인이 던지는 모습을 찍거나 유튜브서 사회인 야구 하는 사람들 공던지는거나 해서 비교 해서보세요. 그럼 납득이 되실겁니다.
사회인야구 영상보면 100이하는 거의 똥볼처럼 날라갑니다.
그거보면 오히려 프로야수가 던진게 80대 밖에 안나온다고? 라고 생각하실겁니다. 회전수가 아예 다르니까요.
프로공은 회전수가 많아서 80이 같은 80이 아닙니다. 공의 무게감이 아예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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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19m 가량의 거리까지 도달하는 영상의 궤적과 짧은거리에서 날아가는 공을 확인하는 오락실과는 시각적 체감이 다를수 있음.
마운드에서 포수까지 80 정도의 구속으로 대충 아리랑볼 던지는것 같지만 그래도 충분히 손목힘을 이용 하는거죠.
실제로 18.44의 거리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거리이고 일반인이 맥아리 없이 던져서는 포수미트 이전에 떨어질거에요.
공좀 던져본다는 사회인 야구 아마추어들도 스피드건 찍어보면 보통 90~100초반
제구신경 안쓰고 안드로메다성으로 던지는 친구들은 110~115 정도
일반인들 보통 70~80 나오고 기본근력이 높은사람들 중에 제구 신경안쓰고 땅에다 찍으면 100정도?
어느정도 컨트롤이 가능한 공을 던지는데 구속이 110이상이면 중학교이상의 선출이라고 보면 됩니다
일반인 3루에서 원바운드 안하고 1루 송구 제대로 하는 사람 찾기 어렵죠.
그냥 프로들 보면 쉽게 쉽게 던지니 내야에서 내야는 쉬워 보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