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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445/0000085804
가해자가 특정된 상황에서 왜 유독 안우진만 부각이 됐고, 안우진이 관련 사건을 주도했다고 본 것일까? 이는 아직 진로가 불투명한 다른 3학년생들의 존재가 컸기 때문이었다. 이에 안우진 본인도 '자기가 총대를 멘다면 된다.'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 선택이 결국 '학교폭력 주도자'로 탈바꿈하게 되는 것일지는 그 당시에는 생각지도 못했다
왜 지금에서야 이러느냐는 의문이 생기실텐데
몇년이 지난 사건인데도 아직도 분위기가 이러니깐요
범죄자야 낙인찍어놓고 조리돌림하니깐요
지금까지 이런 얘기 계속 했는데도 조롱받았었죠
이제야 나오는 얘기가 아닙니다
학폭위 열렸으니깐 학폭있었다 이렇게 얘기하시는데
그당시에 갑자기 뉴스에 나오고 왜 학폭위안했냐로 비난받는 상황
급하게 학폭위열었고(참고로 학폭위는 피해자신고가 아니여도 열수있음)
뉴스에 도배되다싶이 하고 여론이 안좋으니깐 그때 학교는뭐라도 해야 했었습니다
안우진은 진로가 결정됐으니깐 나머지 학생들을 위해
안우진이 총대멘거였죠
연맹에서도 여론에 밀려 액션을 해야 했던거였고
사실여부는 중요치않았던거죠
그 당시 조사받았던 피해자들 경찰조서를 깠는데도
피해자로 지목된 사람들이 단체로 학폭아니라고 인터뷰를 하는데도
그 당시 담당 경찰마저도 아니라고 하는데도
안우진은 학폭가해자야 이러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학폭피해자를 위하는척하면서
다른 사람을 가해자로 낙인찍는건 또 다른 "폭력" 아닐까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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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