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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

야구포럼 입니다.

포수를 키워내지 못하는 대한민국 프로야구 현실1

"한국 야구는 지난 10년 동안 포수 94명을 신인 지명하고도 단 한 명의 주전 포수도 키워내지 못했다."

‘포수는 묵혀서 키워야야 한다’는 건 지금 한국 야구계의 상식처럼 통한다. 젊은 포수가 없는 건, 포수라는 포지션의 특성 때문이라는 거다.

하지만 이 통설에 어긋나는 사실도 많다. 일단 지금의 30대 주전 포수들 대부분은, 20대 초중반에 주전 포수가 됐다.

즉 10년 전만 해도 ‘포수는 서른 즈음에야 쓸만한 기량을 얻는다’는 가설은 사실이 아니었던 거다.

리그의 ‘쓸만한 포수’는 죄다 30대 선수..... 포수는 경험이 쌓여야 하는건 맞지만, 그렇다고 오랜 기간 동안 20대 주전 포수가 1명도 없다는 건... 진짜 문제가 있어 보이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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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포수라는 자리는 몇년에 걸쳐서 만들어지는 특성때문인것도 있지만

젊은 포수가 없었던건 이른바 골짜기 세대때문이라고 보여집니다

포수뿐만 아니라 각팀에 보면 노인과 초딩들인 팀들 엄청나게 많아요

그래도 서울권 팜은 상대적으로 좋아서

서울권팀들은 그런현상이 적었던거고

그 결과로 꾸준히 성적을 냈던거구요

지방팀들은 초토화된 상태였죠

2022-11-23 점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