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임선남 단장이 김태군 트레이드하면서 건낸 말.txt11
- 네개네개
- 등록일 2022-11-24 09:36
- 조회수 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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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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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철마왕
김태군 보내고 양의지 놓치고 박세혁 50억~
202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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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샤
근데 뭐 저당시 엔씨 입장에서는 김태군 앞길을 열어준다라는 생각이 없지는 않았을껍니다. 어차피 엔씨에 양의지가 계속 버티고 있으면 앞으로 몇년간 김태군은 백업포수일 수 밖에 없는 거고. 삼성에는 강민호가 있지만 강민호는 나이도 있고 이제 2년정도면 서서히 포수자리를 내려놓아야 되는 상황이니 거기서는 주전급으로 다시 자리잡을 수 있거든요.
실제로 삼성도 현재 타팀과의 트레이드가 발생한다면 매물로 김태군이 아니라 강민호를 내놓겠다는 입장이니까요.
다만... 이건 이번 FA시장에서 양의지를 100% 잡는다는 가정하에 가능한 이야기인데... 그렇다면 올시즌 시작전이나 초에 왜 양의지를 다년계약으로 묶지 않았는지 그게 좀 의아하네요. 올시즌초에 부진할때 4년 80억정도만 불렀어도 충분히 계약가능했을 꺼 같은데 말이죠. 실제로 양의지도 올초에 부진할때 '이번 FA때는 많이 못 받겠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시즌을 치르면서 점점 좋아지고 홈런 빵빵 나오기 시작하니까 '어? 뭔가 되겠네?' 라고 생각이 점점 바뀌었다는 식의 말도 했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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