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2400만원 상당' NC, 연고지역 고교 야구팀에 후드티 456장 지원

NC가 연고지역 고교에 후드티 456장을 제작해 전달했다.
사진제공 | NC 다이노스

[스포츠서울 | 김동영기자] 프로야구 NC가 2023년에도 연고지역 11개 고등학교 야구팀에 의류를 지원했다.
NC는 11일 “창단 이후 아마추어 야구 발전을 위해 매년 연고지역 야구팀에 야구용품과 의류 등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며 “올해는 마산용마고, 마산고, 김해고, 울산공고BC, 물금고, 군산상고, 전주고 등 11개 야구팀에 총 2400만원 상당의 후드티 456장을 제작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선물한 후드티에는 NC 구단 로고와 각 학교 로고를 함께 담아 연고지역 선수들이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마산용마고 정지성 주장은 “좋아하는 프로구단과 학교 로고가 함께 들어가 있는 후드티를 입을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서 NC 소속 선수로 유니폼을 입고 창원NC파크에서 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마산용마고 진민수 감독은 “NC에서 지원해준 후드티를 입고 기뻐하는 선수들을 보면서 다시 한번 감사함을 느낀다.
매년 선수들에게 필요한 물품과 의류 등 아낌없이 지원해주는 NC에 감사하다.
책임감을 갖고 선수들을 지도해 지역 아마추어 야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C 임선남 단장은 “최근 지역 연고 선수들이 두각을 나타내며 프로팀에 많이 진출하고 있다.
프로구단의 역할 중 하나는 우리 연고지역 아마추어 선수들이 조금이나마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아마추어 야구 발전을 위해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고민하고 지원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raining99@sportsseoul.com

'2400만원 상당' NC, 연고지역 고교 야구팀에 후드티 456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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