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가 스프링캠프의 생생함을 팬들에게 전한다.
KIA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오는 28일부터 내달 5일까지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리는 스프링캠프 연습경기를 생중계한다"고 전했다.
연습경기는 모두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인 ‘갸티비’를 통해 방송된다.
이번 중계 제작에는 오키나와 현지에 카메라 4대가 투입되고, 캐스터는 광주지역 케이블TV(CMB)에서 KIA 경기 중계를 담당하는 홍성희 아나운서가 맡는다.
KIA는 “비시즌 동안 야구에 목말라 있던 팬들의 갈증을 해소해 드리고자 이번 생중계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구단은 "기상 상태 등 현지 상황에 따라 생중계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KIA의 2023시즌 대비 스프링캠프는 1∼2차에 나눠 진행된다.
3년 만에 해외에서 열리고 있는 1차 캠프는 미국 애리조나 투손에서 지난 1일부터 시작을 알렸다.
23일까지 3일 훈련-1일 휴식 시스템으로 훈련을 소화한 후, 24일에 일본 오키나와로 넘어가 3월 9일까지 2차 캠프를 치른다.
여기서 열릴 연습경기 중 28일 한화전, 3월 3일 롯데전, 3월 5일 삼성전이 생중계된다.
한편 KIA는 19일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야구 국가대표팀과 연습경기를 치르며 이르게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오키나와에서 열릴 2차 캠프에서 본격적인 실전 대비 체제로 들어갈 예정이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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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기아가 이런거 잘하네요.
3/3일 기아티비 시청 메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