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팬들이 포효한다.
야구 열기가 뜨겁다.
수많은 관중들이 경기장을 향하고 있다.
20일만 하더라도 부산(롯데-SSG, 2만2990석), 잠실(LG-한화, 2만3750석) 경기가 차례로 매진됐다.
각각 두 번째, 세 번째다.
전날까지 197만7848명을 돌파했던 KBO리그는 200만 관중을 돌파하는 데 성공했다.
앞서 KBO리그는 4월 26일 100만 관중을 돌파한 바 있다.
101경기 만이었다.
그로부터 90경기 만에 200만 관중을 넘어서게 됐다.
점점 더 탄력을 받는 모습이다.
10개 구단 체제 이후 100만 달성 이후 200만 달러 소요 경기 수를 살펴보면 2015년 86경기 다음으로 빠르다(코로나19로 인한 2020~2021년 제외). 가장 빠른 경기는 2017년 71경기 만에 100만에서 200만 관중이 됐다.
당시 840만이 넘는 관중을 불어들이며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잠실=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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