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대표이사 신현옥)가 한여름밤 미러볼 페스티벌로 뜨거운 응원 열기를 이어간다.
KT는 7월 1~2일, 8~9일 NC, KIA와의 홈경기가 열리는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3 KT 위즈’ 미러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경기 승패와 상관없이 진행되는 미러볼 파티에는, 응원단의 공연을 비롯해 가수, DJ 등 게스트를 초청해 팬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된다.
화려한 초청 가수 라인업이 이목을 끈다.
1일엔 가수 울랄라 세션이, 2일과 9일엔 각각 DJ WOOXI(우씨)와 DJ HAKEY(하키)가 신나는 공연으로 파티를 더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8일에는 김주일 응원단장과 치어리더, 박수미 장내 아나운서 등 KT 응원단의 특별한 공연도 진행된다.
이 밖에 춤을 가장 잘 추는 관중을 선정하는 미러볼 댄싱 파이터가 개최되며, 우승자에게는 위즈파크 스카이박스 티켓이 증정된다.
미러볼 타임은 KT 경기 종료 후 응원단과 팬들이 함께 즐기는 승리 퍼포먼스다.
화려한 대형 미러볼 조명과 K-POP 등으로 승리의 여운을 이어가는 미니 댄스파티로, 지난 시즌부터 KT를 대표하는 응원 문화로 자리 잡았다.
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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